넬슨 만델라 - 무지개 나라 아프리카를 꿈꾸다 문학동네 세계 인물 그림책 7
알랭 세르 지음, 자위 그림, 정지현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넬슨 만델라.

무지개 나라 아프리카를 꿈꾸다

알랭 세르 글 / 자위 그림 / 정지현 옮김

문학동네 펴냄

 

아이들 책으로 너무나 인기가 좋은 문학동네..

그 문학동네에서 위인으로 그림책을 발간하였다고 하여

여기저기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넬슨 만델라...

내가 알고 있는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

이정도인것 같아서 좀더 책의 깊이를 알고 싶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를 받아들고 너무나 비슷하게 표현된 그림을 보고 한참동안 웃다가

넬슨 만델라 뒤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친근해 보여

얼른 책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1918년에 태어난 롤리랄라라는 이름을 가진 한 소년...

그 소년은 흑인으로 태어나 차별을 받고...

백인들과는 다른 삶을 삽니다..

그것에 저항하는 넬슨 만데라...

그러나..너무나 심한 정책이 이들앞에 나타납니다..

'아파르트헤이트'라는 정책..아이들은 이 정책을 읽고 어떻게

같은 사람들끼리 이럴수 있냐고 의아해 합니다.

 



 



 



 



 

지금 미국의 대통령이 흑인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고

오바마 대통령의 인기는 정말 날이갈수록 높아지는데

이상하다는 듯 고개를 젓습니다.

 

그런데..이렇게 넬슨 만델라 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을 하면서까지

감옥에서 외롭고 힘들게 버틴 이유는 지금의 오바마

대통령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흑인들의 자유를 위해 그는 모든것을 이겨내고

또 정신력으로 저항했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늘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당당히 흑인들이 선거건을 쥘수 있었고

끝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첫번째 흑인 대통령이 된것 입니다.

 

아이들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책에 몰입하면서 볼수 있었고

내용도 풍부해서 어떤 위인전보다 알찬 책인것 같아

아이들과 두고 두고 읽으면서 그분의 올바른 정신을 생각하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야기도 나눠보고..

넬슨 만델라에 대해 좀더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소제목을 알것 같습니다.

무지개 나라가 무엇을 뜻하는 지를 말입니다..

 

그분이 꿈꾸던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이 오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 일것 같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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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고래 - 하늘을 날고 싶은 꼬마 펭귄 '고래'의 꿈과 모험 초등 3.4학년을 위한 성장 동화
김혜란 지음, 김준연 그림 / 써네스트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날아라 고래

김혜란 글 / 김준연 글미

써네스트 펴냄

 

3,4학년을 위한 성장동화라는 문구에 이끌려

구입하게 된 책..

하늘을 날고 싶은 꼬마펭귄 '고래'의 꿈과 모험..

날아라 고래...책을 받아들고...

펭귄이 어떻게 날죠? 하는 아이들의 반문을 뒤로 한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책의 주인공 고래..

처음엔 이름을 보고 정말 고래인줄 알았습니다.

 

고래는 겁장이 입니다. 겁이 많고 뭐든 제대로 도전할 줄 모르는 아이이지요.

그러던 고래에게 큰 새가 다가옵니다.

고래가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이 세는 고래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세상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고래는 할아버지에 이끌려 점점 날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그러기엔 너무나 작고 겁이 많은 고래..

그런 고래에게 친구들과 연습 도중..

범고래가 나타납니다. 친구들을 도와줘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고래는

가슴이 터질듯한 겁이 나는데도 용기를 내어 친구들을 도와줍니다.

 

위식을 잃고 깨어나보니 어른들이 분주합니다.

역시나 고래의 아빠는 리더로 아들에게보다는 전체를 위해 너무나 바쁘게

생활합니다. 그런 아빠가 너무나 맘에 안드는 고래..

 

그리고 점점 더 할아버지와 가까워 지는데..

그때 외눈박이 들이 할아버지를 공격합니다.

할아버지는 지쳐 쓰러지고 고래는 걱정스럽게 할아버지를 바라봅니다.

 

할아버지는 페페라는 펭귄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네 안에 있는 너를 찾으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페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래는 왠지 페페가 자신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북극에 가고 싶어서 자기 무리를 버리고 떠났다가

돌아와보니 모두 떼죽음을 당하고 몇몇 펭귄만 남은 걸 보고

모두 자신 탓이라며 자책합니다.

그러나 페페는 용감하고 지혜로운 최고의 리더였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내일은 리더를 뽑는날..고래는 참가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가 참가하면 북극을 데려가겠다고 약속하자

참가하기로 합니다.그런데 멀리 있을줄 알았던 범고래 떼가 나타나고

고래가 그것을 알리는 과정에서 이런저런 사건이 벌어집니다.

 

그리고..고래가 할아버지 새와 함께 잠시지만 하늘을 날게됩니다.

하늘을 난 최초이자 마지막 펭귄 고래..

고래에게 네 안에는 더 큰 신화가 있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리고 페페가 바로 고래의 아빠라는걸 알게되고..

고래는 리더의 자리에 앉게 되는 내용입니다.

 

뭐든 도전해보지도 않고 겁을 먹는 요 또래 아이들에게

뭐든 도전하면 할수 있고 세상에는 무서운 것이 없다는 걸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들이 읽고 아빠를 다시 보는 계기도 되고

자기 자신안의 새로운 욕망이 숨어있음을 깨닫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렇게 생각할수 있는 책을 더 많이 읽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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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시간에 함께 읽는 에너지 교과서
안드레아스 크니게 외 지음, 이자벨 크라이츠 외 그림, 이정모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과학시간에 함께 읽는 에너지 교과서

안드레아스 크니게 외 글 / 이자벨 크라이츠 외 그림 / 이정모 옮김

주니어 김영사 펴냄

 

에너지 교과서라는 특이한 제목에 끌려서 구입을 하게된 주니어 김영사의 과학동화

책을 받기 전까지는 그저 우리가 과학 행사 때 읽는 그런 책 들의 내용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기다렸는데요 책을 받아들고 읽어내려 가면서

아이와 저는 너무나 흥분을 가라 앉힐수가 없었습니다.

 

에너지에 대한 너무나도 자세한 이야기..

그 이야기를 그냥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도입부분에는 만화 형식으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이 책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부분을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에너지란 무엇일까???

그래도 늘 듣던 말이고 과학시간에 공부도 했었기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책을 보니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은 너무나 짧고

단순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에너지의 역사, 물리학, 화석 에너지, 핵에너지, 재생 가능한 에너지

미래의 에너지까지 에너지에 대해 모르는 것을 알게 되어서

다시 공부하고 싶고 그 분야에 대해 좀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몇번이나 읽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면서

상식도 쌓고 재미까지 겯들인 책이 별로 없어서

안타까웠는데요

완전 대박 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도 너무나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은 읽는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책을 보고 있습니다.

 

과학 시간에 함께 읽는 에너지 교과서..

이런 시리즈로 에너지 뿐만 아니라 다른 책들도 많이 나와서

우리 아이들이 좀더 과학을 재미있게 즐겁게 호기심있게

공부하여 과학이라는 것에 한발짝 더 내딛을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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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스토리텔링 가치토론 교과서 2
안미란 지음, 정진희 그림, 조광제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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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안미란 글 / 정진희 그림

조광제 철학아카데미 원장 도움글

주니어 김영사 펴냄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각하는 정의 토론 교과서라.....

도대체 어떤 책일까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제목부터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그 생각은 잘못된 편견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책을 만드실 생각을 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8편의 동화를 읽으면서..마치 제가 그 주인공인양..책에 푹 빠져서

내가 만약 그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라면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동을 할까? 등...

이 책 한권으로 무수히 많은 생각과 판단. 행동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사이좋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이 책에 등장한 8편의 이야기는 우리가 늘 가깝게 대할수 있는 소재들입니다.

그때 마다 우리는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합니다.

궁극적인 목적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함께 잘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함께 한다는거..함께 잘 살수 있다는건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피하기 보다는 우리에게 있는 지혜와 용기로 그것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우선 책의 예를 들어보면 태원이와 강성이가 태원이 자전거를 타면서

생기는 일화를 소개합니다.

늘 세워져 있는 자전거를 태원이가 강성이에게 언제든지 타라고 합니다.

그러나 말도 없이 강성이가 그 자전거를 타고 남을 도와줍니다.

태원이는 그런 강성이가 얄밉고 서운합니다.

그 안에서 진정한 소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향유라는 것도 처음으로 알게 됩니다.

향유는 내 것이든 아니든 내가 기분 좋게 쓰는 것을 말합니다.

 



 



 



 



 



 

매장 마다 "생각해 보세요"코너는 아이들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질문을 던져 줍니다.

아이들과 이렇게도 생각해보고 저런 의견도 들어보고

서로의 생각을 말해줄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

 

이 책 한권으로 8편의 동화를 일주일에 한번씩 논술에 적용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주니어 김영사의 접할때 마다 깜짝 깜짝 놀랩니다.

이런 아이디어와 무궁무진한 생각...이런 것들이 우리 아이들이 좀더 넒은

지식을 확장하고 생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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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심장은 쿵쿵 뛸까?
메리 코코란 지음, 이강환 옮김, 제프 체카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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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심장은 쿵쿵 뛸까?

메리 코코란 글 / 제프 체카이 그림 / 이강환 옮김 / 심재순 감수

주니어 김영사 펴냄

 

어린이를 위한 과학동화가 시중에 너무나 많이 나와있으나 모두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다는거 다들 아시지요?

그래서 늘 고민이랍니다..

아이들이 과학을 좋아하지만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고 말이지요..

그런데 주니어 김영사에서..왜 심장은 쿵쿵 뛸까? 라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얼른 구입해서 읽어 보았답니다..

 

책 표지는 보라색 바탕에 여자아이 모습이 아이들은 만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끔 한다면서 얼른 책을 펼칩니다...

 

순환계를 탐험하기위해 여행에 대한 서론을 이야기 해주는 부분을

보면서 와..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상식을 전달해주겠구나 싶었습니다..

 

역시나..책장을 넘기면서 읽어 내려 갈수록 아이들은 화려한 그림속에

매료되어 책을 읽으나..그 지식은 많은 것을 얻어가게 됩니다.

 



 



 



 



 

적혈구에 대해 배우고..심장이 하는일을 배우고..

네 개의 방에 대해 배웁니다..

다른 과학책에서도 보았던것인데도 아주 흥미롭게 읽어내려가는 아이를

보면서 책 선택을 잘 해준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순환계에서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그냥 숨쉬는 걸로 하루를 시작해서 끝내지만

적혈구를 따라 세 종류의 혈관과 굶주린 체세로들

그리고 심장에 있는 네 개의 방도 알게 됩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우리 몸에서 핏줄이 보일때...

우리는 책에서 배운 노선을 기억해야 합니다..

차가 다니는 모습으로 비유해 주었지만

그 흐름을 따라 우리 몸속에 피가 흐르고 있다고

생각해 보면 정말 우리 몸은 신기한 존재 입니다.

 

책 한권으로 아이들의 지식도 높여주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과학책을 찾고

계시다면 당연코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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