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23
이명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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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퇴계 이황이 들려주는 경 이야기

이명수 지음

자음과 모음 펴냄

 

 

 

퇴계 이황 선생님의 책을 읽고 있으니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합니다.

책 표지에 만화 몇컷이 저의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퇴계 이황 선생님의 가르침을 적어주고 무개념한 이들을 불쌍히 여겨 측은지심을 발하고 정의로운 마음인 수오지심을 가지며,

양보하는 마음인 사양지심을 기르고, 잘잘못을 분별하여 가리는 시비지심을 밝혀 인,의,예,지로

기쁨, 노여움, 슬픔, 두려움, 사랑, 미움, 욕망의 기를 잘 다스리라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대하지 말아야 하며 욕망을 억제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훌륭한 사람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이다.

존경하는 어머니, 이제 책을 읽겠습니다.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가벼운 간식 부탁드립니다.

 

 

하하하..아이들이 책을 읽고 이걸 보여주네요..

진정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단한 만화지만 배울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한아름 아파트는 지어진 지 꽤 오래 되었지만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과 관리인 아저씨 모두

깨끗하게 잘 사용하고 관리해서 생각보다 낡아 보이지 않을 뿐더러 아파트 한쪽에는 제법 그럴싸한 공터도 있답니다.

공터는 학교 다니는 아이들이 방과후 노는 장소도 되고 학교 보낸 엄마들이 오전에 한가로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사총사 현묵이, 자항이, 수환이, 승현이는 성적이나 성격이나 하나도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총사의 부모님들이 배드민턴 동호회 창단 멤버들로 부모님따라 배드민턴장에 놀러갔다가 만나게 되었답니다.

 

 

서로 성격이며 모든 것이 맞지 않았으나 자꾸 만나면서 친구가 되고 그렇다고 아주 좋은 사이는 아닙니다

싸울때는 싸우는 친구들이지만요 어김없이 공터에 모여서 노는 친구들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길을 가다가 오천원을 줍게 됩니다. 양심적으로 행동한다면서 경찰서에 가져다 주는데요

좋은일에 쓰라고 하시면서 다시 돌려주십니다. 이 돈을 어디다 써야 할까요?

이황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네요..마음가짐을 잘하고 올바르게 생각해야 그 결과가 좋다고 말입니다.

 

 

항상 할 일에 대해서는 미리 고민하고 걱정하는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유 있게 대비해야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우리 것으로 만들수 있게 해준답니다.

존경과 공경으로 사람을 대하고 사물을 조심스럽게 대하는 태도가 퇴계 이황 선생님이 중요시 하는 경이랍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퇴계 이황선생님의 가르침을 현실에 적용하고 실천하여 진정한 인격을 갖추는 사람이 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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