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대왕 수리온
재자가인 글, 우지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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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대왕 수리온과 함께 한자를 배워 보아요~~!!!

 

 

 

 

 

 

한자 대왕 수리온

재자가인 글 / 우지현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자 대왕 수리온

도대체 어떤 책인지..표지만 봐서는 모르겠더라구요..

한자대왕이라고 하니..한자를 무지하게 잘 알고 있는 주인공? 이런 뜻일까요?

아이들과 책표지를 보면서 맞추기 놀이는 항상 즐겁답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모두 5개의 영역이 보이네요..

 

. 글자가 없던 시절에..

. 열흘 안에 백 글자를 만들어라!

. 밥 먹는 손은 오른손!

四. 이간 장군의 음모

五. 밝혀지는 비밀..

 

 

 

 

 

글자가 없던 시절 어떻게 살았을까요?

우리가 무슨일을 하려고 할때 그것이 불편하다고 불평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편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지요..

이 책의 주인공 수리온은 아주 똑똑하고 용기 있는 친구였답니다.

 

동국과 싸움을 하고 패배를 해서 화가난 서국 군사들이 주막에와서 횡포를 부립니다.

그때 수리온은 음식 재료를 구해서 해주겠다면서 저녁까지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그 사이 무슨일이 생겼는지 마을 사람들이 줄을 지어 주막에 음식을 들고 오고 있습니다.

장군은 너무나 놀래서 무슨 이유이냐고 물었더니..수리온은 글자를 이용해 이런일을 했다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장군은 자기의 옷을 벗어 글자를 그리게 하고 가탈왕에게 보여줍니다.

 

그러나 가탈왕은 그것이 뭐가 중요하냐면서 동국을 치라고만 합니다.

동국에서 패배하고 동국 군사에게서 작전 명령이 나왔는데 알 수 없는 그림이 가득 있었지요.

이 명령만 읽으면 우리가 이길수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수리온과 함께 글자를 읽고 다시 전달해서

동국을 이기면서 서국의 힘이 커갑니다.

 

 

 

 

국 사람들은 신기합니다.

도대체 서국의 힘이 어디서 났는지 알아보라 했는데요..글쎄 수리온과 우직 장수가 함께

새로운 글자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수리온은 동국을 힘있는 나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가탈왕은 그런 수리온을 죽이기 위해 함정을 만들었고..

동국에서 그걸 알고..수리온을 데려 갑니다.

그리고선 수리온이 동국의 동해박사님의 아들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수리온은 믿지 못하고 우치 장군은 동해 박사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보여줍니다.

수리온과 너무나 똑같은 사람을 발견하면서 수리온은 본인이 직접 사실을 들어보겠다고 서국으로 갑니다.

 

 

 

 

서국으로 와보니 어머니는 너무나 많이 고초를 당해 이미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수리온의 품에서

수리온이 동해박사의 아들이라는 걸 말해준후 돌아가십니다.

그리고 감옥에 갇힌 수리온은 힝힝 도사를 만나서 새로운 글자 만드는 법을 배우고..

힝힝 도사는 그 자세로 바로 돌아가시게 되며 수리온은 벽을 뚫고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동국의 새로운 시대가 열립니다. 자애왕은 수리온에게 백성들 모두가 글자를 익혀서 다툼 없이 서로

사랑하며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말합니다.

수리온과 아리새는 서로 혼례를 하고 삼 일째 되던 날 밤에 수리온은 세상에 나가 더 많은 글자를 익히고

돌아오겠노라고 기다려 달라고 말하지요..

아리새는 같이 가겠다면서...함께 떠납니다..

 

한자를 공부할때마다 세상에 이렇게 어려운 글자를 공부해야 하냐고 투덜거리던 아이가..

내가 글자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하는 말을 하네요..

수리온 처럼 그런 용기를 낼 생각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한자 대왕 수리온을 통해 먼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지혜를 배우고 한자를 더욱 즐겁게 공부해 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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