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16
심옥숙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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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

심옥숙 지음

(주)자음과 모음 펴냄

 

 

 

철학자 시리즈 한권씩 읽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이번에는 프로이트가 들려주는 마음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프로이트와 그의 사상을 누구나가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해 놓았는데요

프로이트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심리학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가장 큰 업적은 마음의 발견입니다.

프로이트 이전까지는 사람의 마음은 감정과 충동의 지배를 받지 않는 순수한 정신으로

채워진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람들은 영원히 변하지 않고 늘 바른 생각을 하는 영혼과 이성적인

정신만이 곧 자신의 참된 모습이라고 믿었습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충동이나 상상, 욕망들은 아주 부끄럽고 나쁘다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프로이트는 이런 생각은 잘못된 것이며 충동과 욕망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답니다.

욕망과 충동이야말로 정신을 지배하고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본능과 욕망의 존재임을 뜻하게 되었답니다.

 

지혜는 엄마와 오빠와 함께 삽니다.

엄마는 고등학교 상담 선생님이시고 아빠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지요.

지혜는 아빠 없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친구와 다투면 먼저 사과를

해야 하고 시험도 잘 봐야 하고 늦잠도 자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가 뭔가 잘못하면 아빠없는 아이라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빠없는 아이가 저렇지 뭐..이런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 공부도 적당히 잘하고

스스로 자기 일도 알아서 하고 친구와 싸우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심심하던차에 꿈에서 현실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 흥미를 줍니다.

그러나 꿈은 언제나 깨고 나면 허망한데요..책에 나오는 고물상은 다르답니다..

 

꽃밭 고물상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흥미진진 했습니다.

프로이트가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 이런것이었구나 하는것도 알게되었답니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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