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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나의 힘 : 사회 읽기 ㅣ 고전은 나의 힘
박현희.류대성 엮음 / 창비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고전은 나의 힘
사회읽기
박현희 류대성 엮고
씀
창비
펴냄
얼마전 고전은 나의 힘
세트 서평을 올리고 반응을 보고 사실 넘 놀랬습니다.
http://blog.naver.com/minki0070/220038506811
정말 고전읽기를 원하는
구나..고전의 필요성을 다들 아시는구나..
생각하니...
좀더 자세하게 책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면 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듯 싶어서
한권 한권 서평을 다시
올려봅니다.
사회 읽기는 사회 고전
가운데 청소년들이 읽기에 적합한 글 29편이 실려있답니다.
작품이 수록된 단행본을
원본으로 삼았고 원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청소년이 읽기 어려운 개념어나
외래어, 한자어등을
풀어 썼답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현행 표기법을 따랐답니다.
어려운 용어와 개념에
풀이를 달았습니다.
생각키우기에서 예시
답안은 창비국어 홈페이지에서 살펴볼수 있답니다.
고전은 나의 힘 사회
읽기는 모두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문화 다양성 -
달라도 너무 다른 우리, 사랑할 수 있을까
2. 번영의 역설 -
모두 굶주리지 않는 세상은 가능할까
3. 정의로운 세상 -
새로운 사회를 이룰 법과 정치를 꿈꾸며
4. 근현대 사회 -
근현대 사회의 복잡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5. 새로운 미래 -
이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
사회 과학 영역의
고전들이 모여 있는 사회 읽기 편입니다.
사회 과학은 인간
사회의 어떤 현상을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 살펴보고 분석해 봅니다.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문화 인류학등이 사회 읽기에 포함 됩니다.
문화 다양성에서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문화처럼 멀리 있는 문화를 친숙하게 바라보기
학교나 볼링장처럼
가까이 있는 문화를 낯설게 바라보기 등 새로운 시선을 선사하는 고전을
만나 보게 됩니다.
경제가 발전하는데도
굶주림이 계속되고 가난이 계속되고...
열심히 일하는데도
행복해지기 어려운지 알려줍니다
남다른 시대 의식을
지녔던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이들의 생각은 지금
우리 앞을 가로막는 불의를 헤쳐 나갈 실마리가 되어 줍니다.
사회 영역의 고전들은
날카로운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지금의 문제를 생각해 봅니다.
자아와 세계를
형이상학적으로 탐구하는 철학이나 과거의 사실을 되지고 깨달음을 얻는 역사와는
또 다르게 눈앞의
문제를 사회적 차원에서 바라보고 이해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