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이
들려주는 경학 이야기
이종란
지음
(주)자음과모음
펴냄
철학초등학교 5학년때
강대철이라는 친구는 다산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것이 꿈인 모범생이지만 태어나자마자 어머님이 돌아가셨지요
대철이에겐 공사장에서
일을 하시면서 힘들게 키워주시는 아빠가 계셨습니다.
힘든 내색 한번 안하고
변함없이 나를 사랑해 주시는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분이십니다.
대철이는 책 읽기를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습니다.
그런데 다산 아저씨의
가르침대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라, 행복한 삶을 살아라...라는
말씀을 듣고 방향을
잡아 다산연구소의 연구소장이 됩니다.
이 책에는 5개의
구성으로 이루어 집니다,
1편에서는 미래로 와
버린 아저씨...
다산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가 나오고 그가 연구한 주요 학문인 경학과 경세학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그런 학문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편에서는 수원 화성과
다산 아저씨..
다산 철학의 핵심인
'성기호설'을 알아보고 실학의 발생 배경을 알게됩니다.
다산 실학의 대표적인
유물인 수원성의 축조 과정을 현대의 복구공사를 통하여 알아봅니다.
정조 임금의 부탁으로
다산이 직접 설계하고 쌓았기 때문에 더욱 관심있게 읽게 됩니다.
3편에서는 암행어사
납시오!
다산이 경기도
암행어사였고 곡산부사였을때의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사회 개혁에 대한
견해도 들어 봅니다.
4편에서는 약속을
안지키는 국회의원들은 물러가라!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 않는 정치인들을 비판하면서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애민사상을
배우게
됩니다.
5편에서는
목민심서닷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지은 목민심서의 내용을 일부 소개해줍니다.
열두 살 대철이는
정약용 선생님을 만나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다산연구소의 소장이 됩니다,
그리고선 어린시절
가르침을 되살려 보는 책이랍니다.
다른 책들과 구성이 좀
달라서 아이들이 좀더 흥미롭게 읽을수 있는 책이랍니다.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정말 맘에 드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