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4권(조선)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4 : 조선 - 하 - 영조 ~ 최제우 ㅣ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4
윤희진 지음, 이경석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2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4권 조선(하)

영조~최제우

윤희진 글 / 이경석 그림 /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길벗스쿨 펴냄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

역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가 너무나 즐겨 보는 책이랍니다.

http://blog.naver.com/minki0070/130182586954

1권을 읽어보고 서평을 남겨보기도 했는데요

그뒤로 쭈욱 3권까지 읽었답니다.

이제 역사공부를 해야 하는 둘째 또래 아이들을 보면

역사가 벌써부터 싫다고 하는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왜 그러냐구 물어보니..너무나 재미없다고..

우리가 학교 다닐때 배우던 역사..그런 역사처럼 우리 아이들도 아직까지

배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제가 길벗스쿨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를 추천해 주었답니다.

하권이나 조선 상권은 3권에서 진행되었는데요..

하권은 영조대왕 이야기부터 전개 됩니다..

인물이 모두 11명이 나오는데요..

영조, 정조, 이익, 김만덕, 김홍도, 이승훈, 박지원, 정약용, 홍경래, 김정호, 최제우...

우리가 그동안 많이 듣던 분들 이름이지요?

그분들의 업적을 따라가면서 역사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조의 탕평책 실시..

탕평책을 왜 만들었으며 그것으로 인해 어떤 현상이 생기는지 등..

자세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백성들의 세금부담을 줄인 균역법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아이들은 딱딱한 글귀가 아니라서 책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며 그것을 이해하려고 애를 씁니다.

정조대왕때 박지원이 직접 청나라 황제의 칠순 잔치 축하를 해주러 가서 겪은 일

보고 들은 일을 적어 주는 <열하일기>가 나오게 된 배경을 알려주네요.

 우리가 너무나 화가났던 농학농민운동..

왜 일어났고..어떻게 백성들을 대변해주었는지 말해줍니다.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구구절절 설명해주지 않아도 이젠 책으로 자기것을 만들고

이해를 해주네요...

뒤에 퀴즈 풀기까지 부록으로 있어서 그냥 역사적인 사실로 알고 넘어갈것을

나만의 공부가 되게 해줍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역사를 처음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권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