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 비담 vs 선덕여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7
정명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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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7권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정명섭, 박지선 글 / 안희숙 그림

(주)자음과 모음 펴냄

 

 

아이들 어릴때가 생각납니다.

저는 운전을 하지 못해서 늘 아빠차를 타고 다녔는데요 지나가다가 여성운전자를 보고선

큰 아이가 엄마, 여자가 어떻게 운전을 해요? 하면서 물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운전 못하는 자기 엄마가 더 이상하듯이..엄마는 언제 운전 할거냐면서

운전 연습 하라고 부추깁니다..그럴때마다 전 시대가 정말 많이 달라졋음을 실감합니다.

 

우리 역사를 살펴봐도 조선시대에 오히려 평등이 없었지 그전 시절에는 남성과 여성이

평등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남성들이 사냥을 하고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집안일을 돌보면서

사냥과 농경, 목축이 시작되고 개인의 재산이라는 개념도 생깁니다.

남성들은 자신의 힘과 비례하게 재산을 만들고 그걸 모아서 자신의 핏줄에게 물려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대와 상관없이 여성이 왕의 자리에 올랐던 역사가 있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선덕 여왕은 김유신과 김춘추를 통해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하고

진덕 여왕은 비담 염종이 일으킨 반란을 진압하게 됩니다.

 

그러나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여왕들은 비난을 받게 됩니다.

왕이긴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뒤에 김춘와 김유신의 조정을 받게 됩니다

그 상황에서는 누가 왕이 되었어도 한계가 있었을 겁니다.

당시에는 성골만이 왕위에 올라야 한다는 인식이 절대적이었기에 여성이 왕위에 오를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신하들이 여성 밑에서 군림한다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내가 만약 왕이었다면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의 대통령도 여성대통령입니다.

남녀 차별없이 지금과 같은 현실이었다면 선덕여왕은 분명 더 좋은 왕으로
또 신라가 달라질수 있는 왕이 되었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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