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49
손기화 글, 박종호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세계 석학들이 뽑은 세계대역사 50사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

손기화 글 / 박종호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아이가 좋아하는 세계 석학들이 뽑은 세계대역사 50사건

만화책이긴 하지만 그 깊이를 이해하려면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하지요.

 

매번 읽을때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세계사를 정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이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쟁은 정말 제가 너무나도 아는것이 부족했다는걸 더 느끼게 되었답니다.

 

아이랑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아이는 저보다 훨씬 더 세계사를 깊이 이해하고

왜 그런 현실이 되었는지 알고 있더라구요..

아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 부끄럽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우선 10개의 주제를 보니 이 책에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수 있었답니다,

1장 팔레스타인 문제의 시작

2장 이스라엘의 건국과 중동전쟁

3장 아랍의 반격과 중동 평화의 시작

4장 미국은 왜 이스라엘을 지원할까?

5장 냉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의 모색

6장 오슬로 합의와 진행 과정

7장 문명 충돌의 최전방 예루살렘

8장 오슬로 합의의 장애물들

9장 오슬로 협정의 실패와 무너진 평화

10장 두 민족이 하나의 땅에서 공존할 방법은 없을까?

 

팔레스타인이의 땅이 변화된걸 보니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하느님이 특별히 아브라함을 선택해 하느님의 법을 지키게 하면서 그의 후손들이

팔레스타인의 새로운 주인이 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 하느님을 유일한 신으로 섬기겠다는 약속을 하고 여호와는 아브라함에게

이집트 강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를 아브라함의 자손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산가족처럼 흩어져 살게되고 이방인 취급을 받으면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유대인이 국가가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반유대주의 운동이 일어났고

그 운동이 강해질수록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고 싶은 유대인들의 열망은 강해졌습니다.

1차 중동전쟁이 일어나고  UN의 결정으로 이스라엘의 독립이 확정됩니다.

유대 국가 안에 남아있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엄청난 공포를 경험하고 포로로 끌려가던지

대 학살로 이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팔레스타인 난민들은

스스로 일어나 지도자를 뽑고 게릴라전을 통해 이스라엘을 괴롭히기 지갛바니다.

 

전쟁으로 얽히고 얽히면서 9.11 테러 사건이 생기고 국제 사회는 중동평화를 위해

더 노력하려고 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전세계가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조금만 더 이해하고 지낸다면 좀더 평화롭게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대역사 50사건 너무나 흥미진진하네요..

같은 책이라도 몇번이고 읽어서 그 시절을 그대로 느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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