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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과 베트남 전쟁 ㅣ 세계 석학들이 뽑은 만화 세계대역사 50사건 33
김태완 글, 주경훈 그림, 손영운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제대로 된 세계대역사
호찌민과 베트남 전쟁
김태완 글 / 주경훈 그림
주니어김영사 펴냄
얼마전 세계문화 책으로 베트남편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베트남 국민들도 우리나라 국민들처럼 참 부지런합니다.
그 부지런함에는 베트남의 역사가 보이게 됩니다.
베트남과 우리나라는 참 많이 비슷합니다.
중국과 인접해 있고 중국의 간섭과 통제를 받았고
그 통제를 벗어나기 위해 저항 의식을 기르기도 했습니다.
약 1000년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았다는 말에 참 놀라웠습니다.
그러나 아예 담쌓지 않고 중국에서 배워야 할건 배워서 내것으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호찌민 책을 읽으면서 왜 그렇게 베트남 사람들이 그를 칭송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식민지 였던 조국을 해방 시키기 위해 그가 한 업적을 보니...
와우...정말 머리가 숙여지고 존경스러워 졌습니다.
베트남에 대한 호찌민의 사랑...
호찌민은 코민테른에서 활동할 때부터 베트남의 식민지 해방을
위해서는 공산주의에서 강조하는 계급 문제보다 민족 해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찌민은 민족 독립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투쟁 노선으로 공산주의 이론을 선택합니다.
1945년 8월 일본이 패망하자 호찌민은 베트남 사람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봉기를 일으키게 됩니다.
공산당을 중심으로 정치적 입장을 달리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집결시킵니다.
또 베트남의 해방을 위해서 자본주의의 상징이자 공산주의의 적인 미국과도
손을 잡습니다. 호찌민이 공산주의자로 기억되지 않고 민족주의자로 기억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호 아저씨라고 불리는 호찌민...
그가 달려간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난함에도 불구하고 시대 정신을 바로 가졌다는 점...
어릴적부터 아버지의 영향이긴 하지만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고 독립을 이루기 위해
프랑스라는 큰 나라와도 저항하려고 했던 점은 정말 대단합니다.
유교적 교육을 받아 인문주의자였지만 베트남은 공산주의로 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자유와 평등을 위해 애쓴 애국인입니다.
본인은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정열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베트남이 지금의 모습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세계 역사를 공부하면서 우리 나라 역사도 공부하고 그 나라를 이해하는데
이 책 만큼 좋은 책은 없는 듯 합니다..
베트남...호찌민...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