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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사랑해! ㅣ 그림책 놀이터
설라이나 윤 글.그림, 박선하 옮김 / 키즈김영사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진짜진짜 사랑해!
설라아니 윤 글.그림 / 박선하 옮김
키즈 김영사 펴냄
그림책 놀이터 시리즈인 진짜진짜 사랑해!
표지의 단순한 그림이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담아주는데요
책 표지를 보고 뭐가 생각나? 물어보니...아이는....
추운 겨울날 놀이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네요..
과연..어떤 내용이 벌어질지 궁금해집니다...

주인공 핑코는 하얀눈에서 울통불퉁한 것을 발견합니다..
근데 그것이 무엇인지 핑코는 절대 중요하지 않네요..
어른들이 조건을 따지고 이익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모습과는
달리..아이들은 핑코처럼 그저 순수하게 그 물건을 바라봅니다...

어느새 핑코는 그 친구가 좋아져서 정이 듭니다..
그 친구가 추워보여 목도리를 직접 떠서 이렇게 둘러 메주지요..
그런데도 이 친구는 추워 보이네요...
물어보니..이 친구는 숲에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썰매를 끌고 힘들게 힘들게 숲으로 갑니다.....

그러나 핑코는 숲에서는 살 수 없답니다...
솔방울을 집에두고 온 핑코...
참 많이 그리워 합니다....

그런데 핑코의 마음을 알아주듯..
솔방울은 어느새 커서...
무럭무럭 자라 나무가 됩니다..
핑코의 마음이 이렇게 멋진 나무를 만든 것이지요..
우리가 아이들을 키울때도 마찬가지이고..
누군가를 대할때도 진심으로 대한다면
책의 내용처럼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에게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안겨주는 책..
우리 어른들도 이런 책을 읽고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공감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핑코와 솔방울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
이 모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