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시지마 야스시 지음, 정난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

시지마 야스시 글 / 정난진 옮김

부즈펌 펴냄

 

 

'똑똑한 아이 집에 있는 물건'이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때 사실

감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사람 사는건 다 똑같은데 그 집에는 뭐가 있는걸까?

그러나..책을 받아들고 표지만 보고도 아~~~무엇을 전하려고 하는지

그 물건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답니다.

 

요즘 카카오스토리라고 카카오톡에서 만든 sns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이 17개월 아들래미를 늦둥이로 키우시면서

늘 카카오스토리에 아들의 일상을 올리십니다.

그런데 그분이 올리는건 그저...아주 평범한 거 였습니다.

이불을 돌돌 말아 달팽이를 만들고...

밀가루를 꺼내서 물에 풀어보기도 하고...

그걸 보면서 아~~~아이들은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

세상을 다르게 살수 있구나 하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물건은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젓가락,

물안경, 테니스 라켓, 농구공, 만화책, 지도, 지구본등이랍니다.

그런데 이 물건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자극을 주는지 우리는 한번도

생각해보려고 하지 않았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떤 장난감보다 더욱 값지고 좋은것인데도 그것의 필요성을

생각해보지 못했다는것은 우리가 그렇게 넓은 그릇이 아니었다는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부끄러웠습니다.

 

집에 있는 장난감과 노는 아이보다 자연과 노는 아이가 더욱 똑똑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장난감은 정형화된 틀속에서 그냥 아이의 심심풀이가 되지만

책속의 놀이감이나 자연은 친구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또 내 마음대로 그것을 바꿀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떨때는 실패도 하고

또 내가 생각하지 못한것을 발견하기도 하는 장점이 있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를 제대로 키우려면 엄마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의 마음가짐이 지금과 다르게 좀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인생을 길게 본다면 아이의 인생은 더욱 풍요로워 질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좀 커서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아직 유치원 생이 있는 엄마들이 있다면 꼭 꼭! 이 책을 보고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가 클것 같아 주변에 여기저기 소개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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