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 수학을 부탁해
한헌조 지음
위즈덤 하우스 펴냄
공부에도 흐름이 있나 봅니다.
분명 아이가 어려서는 영어공부에 올인해서...영어..영어..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있었는데요..ㅎㅎ 요즘은 변화가 생겨 수학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것을 보게 됩니다.
결국...영어와 수학은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데요..함께 이야기 하다보면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참...해석하기 어렵답니다....
그런 저에게..한헌조 소장님의 '우리 아이 수학을 부탁해'라는 책은
궁금증을 해결하고..목마름을 해결해 주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우선 저는..초등 5학년인 저의 아들 기준에서 책을 읽었답니다..
저와 공감되거나 두고 두고 알아야 할건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읽었는데요..
저희 아니는 그냥 평범한 보통 아이랍니다..
지겨운 수학문제를 너무나도 싫어하는..수학을 풀기보다는 나가서 친구들과
공차고 노는걸 더~더~더 좋아하는 아주 평범한 남자 아이지요..
그런 아이가..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
아니..수학을 좀더 재미있게 끌어줄수 있을까? 참 어려운 숙제랍니다.
아이가 어릴때는 선행학습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어려운 문제도 없었고..쭈욱 아이를 끌고가면 된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아이가 성장하면서..이건 아니다..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그것이 바로 소장님이 말씀하신 유형이 아니라 개념원리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 유형을 익힌 아이들은 그 유형에만 적응합니다.
문제집을 아무리 많이 풀어도 다른 문제가 나오면 당황하고
과연 이문제를 배운거야? 하는 생각을 하게 하지요..
그러나...개념이 확실한 아이들은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그래서 저도 아이가 잘해서..진도를 쭉쭉 빼고..혹 과학고나 국제중을 목표로
한다면 여러권의 문제집이 필요하지만 그렇지 않은 평범한 친구들이라면
지금 개념에 확실히 하고 넘어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 소장님 말씀중에...아이 스스로 풀게 하라...
사실..저도 연산학습을 반복적으로 풀렸습니다...
지금도 안하는건 아니지만 그 당시 제 실수는 다른건 안하고 오직 그것에만
올인했다는 겁니다..ㅠㅠ
엄마의 실수 이지요..그랬더니 아이가 정말 단순한 생각밖에 못하더군요...
아~~~아이 스스로 한 문제라도 풀게 해줘야 하는거구나...
최고의 부모는 기다려 주는 부모라는데..역시 저에게 부족했던 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공부라는걸 아이와 해보면서 학창시절에 저도 좀더 효율적으로 공부할걸..하는
후회를 하곤 합니다..그러면 지금 인생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다른 생각의
미래도 꿈꿔보구요...그런데....소장님께서 딱 말씀해 주셨네요`~~
3시간을 공부하는 친구와 1시간을 공부하는 친구...그러나...1시간을 공부한
친구가 성적이 더 잘나온다면 그 친구는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공부를 한것입니다
시간만 오래 끈다고 좋은것이 아니라는 것...
문제를 많이 푼다고 절대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는 다는것...
저 나름대로..효율성에 대해 고민했는데요...
자세히 알려주셔서..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소장님께서 말씀해주신 수학적 사고력...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두 아이들과 함께 수학을 즐기면서 재미나게 해보렵니다..
이 책 옆에다 꼭 끼고...ㅎㅎ 저도 함께 공부하면서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탄탄한 수학실력이 나오는 것을 꿈꾸면서
이 책을 통해 달라지려고 합니다~~~
부모가 가장 좋은 선생님입니다...
아이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고...함께 나간다면....아마도 좋은 결과가
생길것이라는 기대를 해보면서 책을 보았답니다......
오래오래 소장하고픈 책....우리 아이 수학을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