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 Jeju Island Real Story
전은주 지음 / 즐거운상상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과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전은주 지음

즐거운상상 펴냄

 

이 책을 받기 전까지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 이 글을 지으신

꽃님에미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곤 빨리 책을 읽고 싶은 생각에 얼른 구입을 했습니다.

 

우리가 그냥 생각하기에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과연 나라면 할 수 있을까? 등등....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책입니다.

 

책 표지에 그림으로 그려진,..아이들과 엄마....그 여유로움속에

아빠가 없어보입니다.

 

왜 아빠는 없는거지? 처음 책을 읽기전에는 이렇게 한달을 지낼정도면

아빠가 학교 선생님인가?? 라는 생각도 가졌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아~~아빠랑 떨어져 지내서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하던 저의 생각을 확...바꾸어 주었습니다.

아빠가..오히려 더 바뀌어 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주 엄청난 사교육과 교육열풍에 하루하루 지냅니다.

그런데 나만 그런것이 아니고 너도 나도 그렇게 살기에 당연히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현실에 이렇게 과감하게 나의 배짱(?)대로 할수 있는 엄마가

있다니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비록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아이들이 너무나 철이 들거나

정말 몰라보게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한달이라는 길다면 길고

짦다면 짦은 시간동안 아이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 푹 빠져 점점 더 속도를 낼수록 제주도의 매력도 눈에 보입니다.

우리 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재작년에 다녀왔는데도 또 가고픈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이렇게는 해주지 못해도 좀더 자연과 가까워 지고

교육열풍에서 빠져 나올수 있는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특별한 책입니다..두고두고...생각이 나 꺼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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