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가는 길
베벌리 나이두 지음, 배수아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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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버그 가는 길

베벌리 나이두 글 / 배수아 옮김

내인생의 책 펴냄

 

책을 읽고 내내..가슴이 아파서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책표지의 아이들 모습...어떤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6.25 전쟁때 모습..

어떻했는지 아시나요?

저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용산전쟁기념관과 백범김구기념관에

다녀오면서 그 내용을 보았기에 이 책의 주인공 날레디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살 수 밖에 없는 현실..

 



 



 



 



 

넬슨 만델라라는 책을 읽고 ..아이들은 같은 하늘에 살면서도

인종과 피부색이 달라 차별을 당하는 일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넬슨 만델라가 흑인 대통령이 되던 날을 책으로 보면서 아이들은

이제 그들에게 인권과 평화가 주어질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미국에 오바마 대통령이 대통령임에도 우리 사회의 한쪽면에서는

이렇게 인종주의 체제 아래에서 억압받는 계층인 흑인 아이들이

어떤 처지와 상황에 놓여져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됩니다.

매년 5월이면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도와주자는 캠페인이 일어나면서

그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cd로 담아 보여줍니다.

이제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새벽까지 일을 해서

부모의 빚을 갚는 일..그걸 악용하는 주인..

그걸 보면서 우리는 편견을 버리고..

그 아이들이 행복하게 서고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도 그런 아이들이 생각날 정도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날레디는 어둠속에서 막연하고도 희미한 빛을 찾아

스스로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하기 위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대는 글로벌 시대로 더 많은

인종과 세계가 함께 할 것입니다.

그럴때 이런 차별과 다름을 알고 좀더 성숙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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