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파리보이

내 친구 파리보이 - 2006년 닥터 수스 아너 상 수상작 ㅣ 사각사각 책읽기 1단계 시리즈 19
테드 아널드 지음, 황인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4월

 

내 친구 파리보이

테드 아널드 글 . 그림 / 황인빈 옮김

주니어 김영사 펴냄

 

내 친구 파리보이...책 제목이 너무나 잼나지 않나요?

사실 책 제목때문에 호기심이 가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아이들과 저는 빵 터져 버렸습니다.

책이 너무나 잼나고 즐거움을 안겨주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알맞는 책이었습니다..

 

내 친구 파리보이라..도대체...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우선 책 표지에 있는 친구가 파리보이 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파리보이를 친구로 둔 친구는 누구일까요?

책의 전개는 만화 형식처럼 아이들이 푹 빠져 버릴수 있게

재미있는 컨셉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먹을 것을 찾고 있던 파리보이가 한 남자아이와 마주치게 됩니다.

그 남자 아이는 자신만의 애완동물을 찾고 있었던 친구였죠..

그런데 파리보이가..말을 하자..버즈라는 남자아이는 집으로 데리고 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소개를 하죠..

부모님은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파리보이가 말을 하자 부모님도 깜짝 놀랩니다.

버즈는 파리보이를 애완동물쇼에 데리고 갑니다.

참여자들이 파리가 해충이지..애완동물이야..하고 의아심을 가질때

파리보이는 재주를 부리고..이름을 말합니다..

또 하늘 높이 날아 올라갔따가 다시 병속으로 쏘옥 들어갑니다.

심사위원들은 그런 파리보이 모습을 보고 애완동물쇼에 참석하게 해줍니다.

또 가장 똑똑한 애완동물 상까지 받게 됩니다.

버즈와 파리보이는 이렇게 우정을 쌓아가는 친구가 됩니다.

 

 

 

 

 

이 책을 읽으니..자연을 또는 동물을 벗삼아 우리 아이들도

얼마든지 친구를 만들수 있겠구나 생각이 합니다..

생명은 다 소중하고..해충이라고 불리는 파리도 이렇게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이들은 파리보이를 자기 친구처럼

사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