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상회의 집사들
이경란 지음 / 은행나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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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서 이번 달에도 소설책을 읽는 기회가 생기네요~ 은행나무 출판사에서 받은 '오로라 상회의 집사들'



닌자가 장래희망이었던 서른 살 민용. 부모 후원받는 공시생 28살 영후, 건강한 몸뚱어리뿐인 알바생 저커, 집 나온 건물주 이안,

민용이 키우는 고양이 유로~ 네 남자와 고양이와의 한 집 살이 가 시작되지요~



소설을 읽는 내내 불편해지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루도 치열하지 않게 살지 않는 날이 없는 저와 비교하면 소설 속 주인공들은 저보다 훨씬 젊은데도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그 점이 좀 불편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치열하게 산다고 좋은건 아니지만 현실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열심히 살려는 노력은 해야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고3 딸이 요즘 늘 하는 말이 있지요

자본주의 사회는~ 우리는 그런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작가가 우리에게 남기려고 했던 메시지는 뭐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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