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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이 보림어린이문고
카타지나 코토프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 보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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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6기 최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카타지나 코토프스카의 <고슴도치 아이> 입니다.

지금까지 리뷰하였던 책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아이들보다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느껴졌습니다.



이 도서의 키워드는 입양, 가족, 사랑입니다. '입양'이라는 주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입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입양을 할 때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려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아이의 성장만이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받아들이는 부모의 입장과 그들의 성장 내용까지 다루더라고요.


모두가 부모는 처음이라, 처음부터 완벽한 부모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커가면서, 아이에게 진정한 사랑을 주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책 사진을 보면, 한 장 당 글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각 페이지에 말하고 싶은 내용이 모두 있다보니 집중도가 높아지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일러스트를 보면, 모두 눈코입이 없습니다. 그래서 특정 이미지를 생각해내기 보다는, '가족, '입양', '사랑'이라는 키워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차분한 색상을 사용하여 사뭇 진지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네요.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은 모두 각자 다릅니다. 하지만 결국 모든 아이가 원하는 것은 같습니다: 부모의 마음을 열어 부모의 진심 어린 사랑을 받는 것.

그 사랑을 영양분으로 삼아 아이는 자랄 수 있게됩니다. 



이 책을 읽고, 오늘 아이에게 따듯한 눈길 한 번 더 주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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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정글 숨바꼭질 아티비티 (Art + Activity)
페기 닐 지음 / 보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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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림출판사 서포터스 아티비터스 6기입니다!

올해 마지막의 네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페기 닐 작가님의 <환상의 정글 숨바꼭질>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 역시, 정글을 소재로 한 숨은그림찾기 책입니다.

이번 책의 특징적인 부분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실까요?



첫번째로, 책의 깔끔한 구성입니다.
찾아야 할 동물들을 소개한 후에, 그림들을 나열하고, 그 후에 마지막으로 답지를 공개합니다.

두번째로, 제목과 어울리는 화려한 그림들입니다.


앞서 리뷰한 책에서도, 저희가 정글에 대해 가지고 있는 환상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그러한 환상을 직접적으로 잘 표현해준 것이 이 책 속의 그림들입니다.



<짐승의 냄새가 난다>는 정글을 걸어가면서 느끼는 '두려움'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아름다움'에 조금 더 초점을 둔 것 같은 분위기를 주네요.


책 한 장 한 장을 넘기다 보면, 부드러운 파스텔 색깔과, 행복해 보이는 동물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동물들과 함께 아름다운 초원을 뛰놀면, 마치 그곳이 무릉도원같이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무릉도원은 바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독서시간이 아닐까요?


따듯한 이불을 덮고, 옆에 작은 간식을 두고서 먹으면 더 행복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방학을 이용해서, 아이들과 함게 즐겁고 행복한 독서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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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저만큼 동물 꼭꼭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마리옹 피파레티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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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6기입니다!

올해 마지막의 세번째로 리뷰해드릴 책은 마리옹 피피레티 작가님의 <이만큼 저만큼 동물 꼭꼭 찾기>입니다!



이번에도 직전에 리뷰해드린 책과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이번에도 직전에 리뷰해드린 책과 마찬가지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책입니다.

동물이라는 소재는,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존재입니다.



우선적인 이유는 동물이 아이와 가지고 있는 공통점 때문인데요,

동물과 아이 모두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습니다.



떠도는 소문을 들어보면, 이승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이 바로 동물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동물은 순수하게 남을 위해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의 감동적인 실화들을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것 뿐만 아니라, 동물은 인간과 같이 모두 눈, 코, 입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역할극을 하기도 편하고, 동물들을 의인화시켜서 여러 이야기를 꾸려나가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찾기 놀이 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의 그림들을 이용해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네요.^^


추운 겨울 따듯하게 아이들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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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로르 뒤 파이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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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6기입니다!

올해 마지막의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로르 뒤 파이의 <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라는 책인데요, 



이 책은 정말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도, 아직 어린이 집을 다니는 아이들도 말이죠.

자신이 등원하는 곳을 떠올리며, 그림들을 재미있게 감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엽고 알록달록한 그림들이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찾기 그림책'들의 가장 좋은 점은 바로, 부모님과 함께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책들은 아이들이 수동적으로 내용을 받아들이지만,

이러한 책들은 아이들과 함께 책 속의 활동을 하면서 유대감을 비교적 쉽게 형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슴도치같은 우리 아이들은 자신을 가장 사랑해주는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장 좋아합니다.
쉽게 의지할 수 있고, 무엇이든 편하게 질문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학교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진정한 자기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이 이러한 책읽기 하나하나가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아이들과 더 즐거운 책읽기를 함께 하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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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냄새가 난다 The Collection 17
미로코 마치코 지음,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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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아티비터스 6기 최진이라고 합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책 중 하나인, 미로코마치코 작가님의 <짐승의 냄새가 난다>에 대한 리뷰입니다 :)



그림책에 유독 정글과 관련된 내용이 많은 것 같네요.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도 정글이라는 것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환경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글에 대한 환상이 많이 있는데요,

이 책에서도 그런 정글에 대한 환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그림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독특한 그림체와 어울리는 글씨체도 찾아볼 수 있네요.



여러분은 깊은 숲 속에 찾아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평화로운 느낌도 들지만, 어디에선가 짐승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 그림들이 그런 미묘한 설렘과 두려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날카롭지만 섬세한 붓터치에서 그러한 감정을 읽을 수 있네요.


정글을 탐험하다가 우연히 동물을 마주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작은 새면 조심스레 다가가 관찰하겠지만, 거대한 코끼리라도 나타나면 덜덜 떨며 현실을 부정할 것 같네요.


하지만 이 그림책을 읽다보면 언젠가 인생에 한번쯤은, 정글을 탐험하며 이색적인 짐승들을 마주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올 한 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으셨을텐데,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2020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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