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빨강 - 제1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계절 1318 문고 87
김선희 지음 / 사계절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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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은 사실은 맛이 아니라 통각이라고 한다. 혀를 찌르는 고통을 수반하지만 매운맛에는 자꾸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버지, 현실에 버거워하는 어머니, 대형 사고를 치고 마는 형, 속을 알 수 없는 소녀. 아프고 쓰린 관계를 거치며 성장하는 소년 역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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