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슬로리딩 놀이 - 책 한 권으로 제대로 놀면서 문해력 ·창의력을 키우는
강정아 지음 / 애플씨드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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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 슬로리딩 +놀이> 의 콜라보!

잔치상 같은 그림책 활용 도서!!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자녀들과 함께 실제로 했던 활동사진이

모두 들어가 있었던 거였어요.


그리고 쉽습니다.

사진만 딱 봐도!!

오~ 이거 우리 아이도 해주고 싶어!

이렇게 하면 더 흥미로워하겠구나!

그런 마음이 퐉퐉!! 듭니다.

책 속에는 그림책 슬로리딩 놀이 활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그림책 슬로리딩 놀이 순서를 한눈에

알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한 장에 진행 순서를 친절하게 올려주셔서

책에 나온 그림책이 아니더라도

시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부록으로 저자가 아이들과 활동했던

활동 시트가 들어가 있어요.

ㅎㅎㅎ

아낌없이 퍼주심!

그림책이나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 많이 해보셨죠?

그림책 슬로리딩 놀이도 그런 거 아니겠어?

하신다면

노우~ 노우~

차별화된, 실생활과 연계된!

이라는 말을 꼭 드리고 싶어요.

특히,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알고 경험하면

좋을 팁들이 그림책 슬로리딩 놀이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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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여우가 있어 - 학교 폭력 예방 그림책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18
올리비에 뒤팽.롤라 뒤팽 지음, 로낭 바델 그림, 명혜권 옮김 / 한솔수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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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관련 그림책인데요.
아이가 느낄 공포의 크기와 집단행동과 폭력도 점진적
커진다는것을 알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엄마 아빠는 내편이야!!‘ 라는 믿음을 자녀에게
줄 수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녀도 부모도 학교선생님들도 함께 보면 종을 그림책이
에요!
#한솔수북 #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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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싶은 게 많은 마니 나무자람새 그림책 11
솔 루이스 지음, 문주선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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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내 이야기 같은 마니.

그래서 더 궁금했고
꼭 읽고 싶었던 [마니]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아.. 작가의 그림책은 다르구나를
절실히 느낀 그림책이기도 해요.

왜냐구요?

마니를 만나기 전
개인 소장용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소재가 비슷하거든요.

어설프게 작업해서 그려낸
인생 첫 그림책에 혼자 뿌듯해했는데
<마니>를 읽으며 전문가와의 격차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더 곰곰이 생각하며 읽게 되기도 했어요 ^^

2021 IBBY 스페인 지부 스페인 어린이청소년도서협회(OEPLI) 선정작인 <마니>선정작인 이유가 다~ 있지요.



마니는 자신이 무엇인지에 대해
찾아나가는 여정을
아주 쉽게 보여주고 있어요.

‘나는 무엇인가?’하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내가 되고 싶었지만
막상 되고 싶지 않은 이유도 분명한 마니.



이 그림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꿈'을 꾸게 될 때
내가 되고 싶은 모습,
그러나 되고 싶은 않은 이유
될 수 없는 이유를 안다는 점이 좋았요어

떠밀리듯, 어쩌다 찾아진 게 아닌
주인공의 적극적인 태도 또한 멋졌구요.

나는, 내기 되고 싶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나요?

아니면 아직 찾아가는 여정인가요?
어디에 있든지
마니처럼
남과 구별되는 '유니크'한 나를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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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그림책 시점 -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이정희.장소현.이혜선 지음 / 유럽의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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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심상찮은 <전지적 그림책 시점>

2022년 한국 출판문화산업 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제목이 확 끌렸고, 너무 궁금했던

그러던 와중 딱! 찾아온 기회!

유럽 감성 느껴지는 표지를 한참 보며

전지적 그림책 시점은 어떤 시점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표지도 유화로 그린 그림의 한 부분 같아요.

[한 권의 그림책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이라는 부재처럼

3명의 저자는 어떻게 한 권을 그림책을 보았을지

궁금해집니다.

실은 요즘 이런 책이 많이 나오죠.

전문가든 아니든 에세이식 그림책 이야기들이요.

그래서 아주 큰 기대 이면에

살짝 밍밍한 마음도 함께 있었어요.

그런데 그런 마음은 첫 번째 그림책 <첫눈>에서

바이 바이를 고했습니다.

서로의 색이 분명한 시선으로

자신의 전문분야로 돋보기를 비추어 써낸 글은

저자 3명의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1권의 그림책을 3명의 저자가 쓰니

구구절절 늘어진 이야기 없이

쑥! 읽어 나가게 만드는 힘이 있는 글이었어요.

어떤 그림책은

3명의 저자가 소제목들을 일부러

맞춰서 이어지듯 글을 썼나 싶기도 한

그림책이 있어요.

소제목만 읽어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누군가는 심리

누군가는 미술작품

누군가는 교육적 관점

이런 관점들이 잘 드러나면서도

한데 어우러진 하모니가 어색하지 않아

불편함 없이 읽었어요.

평소 그림책 에세이의 분위기를 바꿔

3명의 전문가들의 시선을 고루 받아낸

그림책 한 권을 만나고 싶다면

<전지적 그림책 시점>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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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야 모두를 위한 그림책 61
클레르 르부르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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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부터 포근 포근 말랑말랑
아이와의 추억이 생각나게 만드는
<이렇게 말이야>입니다.

읽는 내내
큰 아이와의 추억이 생각나던
<이렇게 말이야>였어요.
아이가 태어난 계절이 가을이어서
가을 잎이 익어가는 모습
낙엽이 떨어져가던 쌀쌀함
첫 겨울...
자주 못 만나는 아빠지만
얼마나 아빠를 좋아했던지
3개월 만에 만나도 아침에 헤어졌다 다시 만난 양
살갑게 굴던 모습까지....

열이 나면 보초 서며
날을 새기도 하고
이유를 모르게 칭얼대면
밤새 안아 달래던 시간들

수면 부족과 내 생활을 없는 시간들이었지만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이었어요.

마침 육아로 너무나 힘들 때
읽게 된 그림책이라
추억도 소환하고
추억 속에서 위로와 기쁨을 얻으며
다시 힘낼 수 있게 도와주었답니다.
그래서
육아로 힘들 때
꼭 읽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육아 에너지 충전 그림책!
<이렇게 말이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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