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관리도 영성이다 - 목적과 의미가 충만한 시간을 사는 예수의 원칙
조던 레이너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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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리더쉽 강사로 활동하며 자기계발서와 시관관리 책을 탐독했던 10여년을 보냈다.

그리고 최근에는 교회에서 크리스천을 위한 시간관리라는 프로그램으 진행하면서

시간관리와 관련된 기독서적을 몇 권 읽었다.

모두 휼륭한 책이 였지만 속이 시원하지는 않았다.

말씀은 풍성했지만 시스템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시간관린도 영성이다>는 이런 갈증이 해소되길 바라며 손에 든 책이였다. 

그리고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예수님의 생애 동안 어떻게 삶(시간)을 활용하셨는지와 그 활용법을 세상의 도구를 통해 잘 정리해주었다.



<시간관리도 영성이다>에 나오는 실습과 이론들은 자기계발서를 열심히 읽어본 사람이라면 보았을 이론들과 시스템들이다. 그러나 결코 짜집기한 책이 아니다!


시간관리 도구를 말씀 속에서 예수님의 삶으로 구슬을 꿰듯 꿰어낸 크리스천을 위한 <삶의 시스템>이다.


이것이 이 책의 특별한 점이다.


<시간관리도 영성이다>는 크리스천들이 말씀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세상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지침이 될 책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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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인생경영론
데일 카네기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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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5분의 시간을 주고

자신의 인생을 요약하라고 한다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이야기 하지 않을까?

바로 이 책이 그런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담고 있다.


데일 카네기의 <인생경영론>은

유명 인사들이 '인생의 전환점'에서 어떻게 했느냐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임의로 누락하고 편집했던

『Five Minute Biographies』 초판에 담긴

60인의 인생 정수를 완벽히 살려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완역본이여서 데일 카네기의 정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데일 카네기의 탁월한 서술 능력을 바탕으로

마치 시간 여행을 하듯 시대를 넘나들며

다양한 인물과 분야의 사람들의 인생과

역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들을 담고 있다.

라이트 형제, 퀴리 부인, 헬렌 켈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부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더글라스 맥아더와 같은 정치인,

마크 트웨인, 찰스 디킨스, 조지 버나드 쇼, 셰익스피어와 같은 작가의 인생까지

그들이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기록했다.

『Five Minute Biographies』이라는

초판의 제목처럼 5분 전기는 그 사람의 생애 중

가장 의미 깊은 사건을 집중 조명하여

그들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능력을 믿고

어려운 한때를 참고 견디며 기회를 기다렸으며

일관된 열정으로 임했다는 교훈을 남겨주는 이 책은

지금 인생의 힘듦 앞에 있거나

전환점을 맞이한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줄거라 생각한다.

총 6개의 대주제로 정리된 목차를 보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절실한 부분을 찾아 읽어보면서

흥미가 가는 소주제로 넘어가서 읽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연말에 나에게도 전환점이 되어준 일이 있었고

연초인 지금 중요한 결정들이 휘몰아 치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이 중심을 잡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을 읽을 다른 독자들에게도

그런 역할을 해주리라 믿는다.

데일 카네기의 저서는 소장할만 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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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 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
스튜어트 에머리 외 지음, 신봉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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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이라는

소제목이 마음에 든다.

40대가 되어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겨우 나만의 관계에 대한 생각이

정리 되어가고 있는 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이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스튜어트 에머리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공동창립자이자 사장이자

조직문화, 리더십, 멘토링, 성과 코칭 등 여러 방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인으로 선정되었다.

아이반 마이즈너는 세계 전역에 1만 개 이상의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단체의 창립자이자

최고 비전 제시 책임자이다.

또한 〈포브스〉와 CNN이 ‘현대 네트워킹의 아버지’라

칭할 정도로 비즈니스 네트워크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 명으로 언론에 소개된 바도 있다.

더그 하디는 인적자본 관리, 기술, 다양성과 소속감,

조직문화의 통합을 통한 조직 변화의 전문가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이 책은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계의 주인이 '나'임을 잊지 않게 해준다.

'오는 사람 안 막고 가는 사람 안 붙잡는 다'는

주도권이 내가 아닌 타인에게 있다는 걸

고백하는 것과 다름없다.

더 소름 끼치는 것은

나의 마음에는 커다란 방이 있는데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다.

그런데 내 마음의 방은

곧 인간관계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싫어도 미워도 내보낼 수 없다는 것이다.

반대로 나 또한 누군가의 방에 들어가서

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끼치며 절대 나가지

않는다는 말도 된다.

오... 맙소사.

혹 나로 인해 나쁜 영향을 받은 사람이 없길..

내 방의 문지기를 세우고

어떤 이를 들일 건지 기준을 세워야 한고

내 방을 제대로 보살필 관리인도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 문지기는 문단속을 하는 사람이다.

즉, 누군가 방에 들어오려고 할 때 허락하거나

거절하는 역할을 한다.

관리인은 말 그대로 방을 관리하는 사람이다.

내 마음과 일상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시끄럽고 골치 아픈 사람은 안 보이는 방구석으로

보내고 때로는 가방에 넣어 자물쇠를

잠가버리기도 한다.

이 기준을 세울 때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를 먼저

확인하라고 이야기 한다.

내 가치에 공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을 내 방에 들여야 행복하는 것은

자명한 이야기이다.

또 책 뒷날개에는

방의 규칙 10개를 정리해 두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 규칙만 보아도

내용이 기억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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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사적인 우리를 잇는 버크만 안내서 - 별별 사람이 모여도 별 탈 없이 행복해지는 비밀
김태형 지음 / 크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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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만 디브리퍼를 준비하는 중에 

버크만 관련 서적이 나왔다는 소식이 반가웠어요.


버크만 진단이 무엇인지 설명이 먼저 필요하겠죠?


버크만 진단을 만드신 분이 조직 심리학을 하신 분이다 보니

조직 내 구성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구요.

모든 심리검사가 그러하듯, 나를 이해하는데 탁월한 검사 중하나입니다.

MBTI, 애니어그램, DISC, TA 등 다수의 검사를 공부했지만

'나'에 대해 입체적으로 그리거나 이해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버크만은 그런 빠진 부분을 채워주니

'아! 그래서 내가!' 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너무도 사적인 우리를 잇는 버크만 안내서>는

버크만 검사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버크만 진단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세세히 설명해 주었어요. 


챕터5에서는 버크만 진단을 모르는 독자가 물어 볼법한

질문을 모아 정리해 두어서 버크만에 뭔데?가 궁금하신 독자라면

챕터 5부터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버크만 관련 도서가 없었는데

버크만 관련 신간 도서가 출간되어서 반가웠어요.

버크만을 통해 나와 너와 조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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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레벨 업 두뇌 자극 활동북 : 공룡 편 놀이로 레벨 업 두뇌 자극 활동북
로베르타 스파뇰로 지음, 아그네스 바루치 그림, 이호정 옮김 / 타임스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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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착한 놀이로 레벨업 두뇌자극 활용북이에요.



9세, 5세 두 아들을 키우고 있어서 공룡으로 할까 몬스터로 할까 고민하다가

둘째도 함께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공룡편을 선택했어요.


◎문제 및 놀이 활동 유형
ᆞ선 긋기, 따라 그리기
ᆞ자유롭게 그리기
ᆞ색칠하기
ᆞ모양 찾기
ᆞ미로 찾기
ᆞ다른 그림 찾기
ᆞ기억력 게임
ᆞ종이접기
ᆞ도식 이해
ᆞ언어 표현
ᆞ수 세기
ᆞ두 자릿수 덧셈과 뺄셈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서 쉬운 것은 둘이 같이, 둘째가 하기 어려운 것은 큰아이가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였는데요. 아주 탁월했습니다.

게다가 추석 연휴 시작엔 시댁에서 정말 심심하거든요. 

그럴 때 TV나 유튜브를 보여달라고 보채기 마련인데 아이들이 심심해 할 때 꺼내서 같이 하다 보면 시간이 잘 지나가더군요. 

큰애와 작은애가 같이 아주 아주 집중해서 찾고 긋고 그리니 더 없이 흐믓해집니다.

내용 이해하고 주어진 과제 수행하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운필력과 조작력, 계산 능력, 관찰력, 집중력,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는 놀이로 구성된 책이에요. 

단계별로 조금씩 난이도가 높아지는 구성으로 총 3단계, 44종의 문제 및 놀이 활동이 있는데요. 저는 아이들의 호기심에 따라 페이지를 옮겨 다니며 사용했어요. 아무래도 9세, 5세 둘의 만족도를 위하다 보니 차근차근은 쉽지 않더라구요.

그렇더라도 전혀 무리가 없는 구성이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초1 조카가 와서 5세 어린이와 함께 활동북으로 놀아달라고 했더니 둘이 앉아서 꼬무락 거리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매일 활동북으로도, 여행을 갈 때나 연휴 때 아이들 놀이용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놀이로 레벨 업 두뇌 자극 활동북 : 공룡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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