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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혜라고 부르는 것의 비밀 - 더 일찍 더 많이 현명해지기 위한 뇌과학의 탐구
딜립 제스테.스콧 라피 지음, 제효영 옮김 / 김영사 / 2025년 4월
평점 :
📖 책 소개
『우리가 지혜라고 부르는 것의 비밀』
딜립 제스테, 스콧 라피 지음 | 김영사
지혜를 ‘어렴풋한 덕목’이 아닌
과학적이고 구체적인 능력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명인 <딜립 제스터>의
소개글만 읽어도 이 책을 쓴 저자와 내용이
심상치 않음을알 수 있습니다.

- 인지 노화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지혜와 건강한 노화를 연구한 신경정신과 전문의
-현, 전 세계에서 정신질환 진단기준 인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의
다섯 번째 개정판(DSM-5)이 임기 내에 발간
-750편 이상의 논문
-논문 출간 연구자들 중 0.5% 미만이 속하는
과학정보연구소(ISI)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저자”로 선정되었다.
개인적으로...DSM-5를 공부 중인 사람으로서
이분의 책을 읽게 되어 영광이다.
정신의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들은
지혜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뇌의 작용과 연결지으며,
우리가 지혜로운 삶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따뜻하게 제시합니다.
💡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 지혜는 하나의 능력입니다
지혜는 단순히 많이 알고 오래 산 결과가 아니라,
자기성찰, 감정 조절, 공감, 포용, 균형 잡힌 시각 같은
다양한 심리적 능력의 조화로 이루어집니다.
이 능력들은 뇌의 특정 영역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해요.
✔ 지혜로운 사람이 더 행복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지혜가 높은 사람일수록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대인관계도 긍정적이며,
삶에 대해 더 깊은 만족을 느낀다고 합니다.
✔ 지혜는 길러지는 것입니다
명상, 일기 쓰기,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연습처럼
일상의 작은 습관들이 지혜를 키우는 토대가 됩니다.
지혜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먹고 실천할 수 있는 삶의 태도입니다.
🍀 책을 덮고 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지혜롭게 산다는 것’은
어렵고 거창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 자신을 잘 들여다보고,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려 애쓰며,
매일의 선택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삶.
그것이 지혜로운 삶이라는 걸,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일러줍니다.
봄이 점점 짙어지는 요즘,
하루를 더 깊이 바라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