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쎈 초등 수학 3-1 (2018년) 초등 쎈수학 (2018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어릴땐 방학이 되면 서점 가서 전과 고르느라 바빴는데..
요즘은 전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습서와 교재가 나오는 거 같아요.
전 이번 3학년 1학기엔 우공비 초등교재와 쎈수학으로 선행학습 하여구요~
초등학교 2학년때까진 수학 외에는 단원평가도 거의 없고 해서..
국어나 통합교과에는 별 관심 안뒀었는데.. 3학년이 되면 과목이 엄청 많아지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등 영어가 포함되는 것도 부담인데..
거기에 사회며 과학이며 필기와 암기가 동반되는 과목들이 대거 시작되네요.

사실 필기 연습 시키려고 사회과목 필기관련 책도 샀다는건 안비밀~
아이는 느긋하게 아무런 초조함도 불안함도 없는데 엄마만 쌩난리인건 아닌지..
그래도 우공비 초등문제집과 쎈수학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답니다.
우리 아이는 우공비교재 표지의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에 뿅~
엄마도 무척이나 보기 좋단다~ ㅋㅋㅋ
아무래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캐릭터들이라
더 반가워 하는 거 같아요~ 올 겨울방학 잘해보자궁~

 

 

 



벌써부터 걱정되는 우리 아이 3학년 학교생활.. 그래두 미리미리 준비해두면 좀 낫겠죠?
사실 새학기 시작 전 방학에 미리 공부하는 건 선행이라고도 하지 않는다죠.
그냥.. 예습 정도 ㅎㅎ 그정도 용어가 딱 어울리는 겨울방학학습이네요.
1학년 2학년 때는 수업시간에 별다른 필기조차 없었는데..
3학년 되면 필기 시작하게 되는걸까요?? 사실 공책이며 준비물도 궁금하다는요.
그동안은 그냥 무늬만 초등학생이었던 듯.. ㅎㅎ 이제 본격적인 초등생활 시작이네요.

그래두 초등학교 3학년 올라간다 하면 제일 걱정되는 것은.. 바로 수학!!
혹시나 아이가 수학 실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못미치면..
학교에서 전화가 오기도 한다더라구요.. 집에서 신경좀 쓰라구요..
근데 본격적으로 연산이 복잡해지고, 나눗셈, 분수 등도 나오니..
아이들이 교과서 진도에 맞춰 수학 점수를 제대로 내려면
미리미리 예습? 준비? 선행? 무튼 수학학습을 많이 할 수 밖에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계산을 많이 해봐야 느는 건 어쩔 수 없잖아요.

 

 

 


3학년 1학기 들어가기 전 겨울방학에 하기 좋은
수학문제집들은 넘 쉽지도, 넘 어렵지도 않은
적당한 개념 정리와 유형별 문제들, 서술형문제와
사고력수학 등을 다루는 초등 수학문제집이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 우리 아이가 진행할 초등수학문제집은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의 쎈수학이랍니다~
쎈수학 엄마들에게 무척 인기 좋은 교재잖아요~
요거 한권만 풀어도 초등학교 수학시험은 다 해결된다죠~

 

 

 

쎈수학에서는 단원별 학습실천계획표가 있어서
단원 학습하기 전 미리 계획을 세우기 좋아요.
아직은 초등학생이다 보니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해도 학교시험 점수 백점 맞는 건 어렵지 않은데..
과목이 많이지고 내용이 점점 어려워지면..
아무래도 학습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지키는
학습습관 잡기가 무척 중요하더라구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공부할 날짜를 계획하고,
공부를 하면서 짜놓은 계획을 제대로 실천했는지 체크하고,
단원을 끝내면서 세운 학습계획대로 잘 따랐는지..
자신의 학습습관과 태도를 반성해볼 수 있어 좋네요.

 

 

 

 

쎈수학에는 수학원리를 설명해주는 교과서 핵심개념과 기본연습문제부터,
수학교과서 익힘책과 초등학교 단원평가, 기말고사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문젷결에 필요한 내용을 보충설명해주고,
다양한 개념과 유형을 종합한 심화 응용 문제들까지 나와 있고,
서술형 문제 연습과 단원 마무리를 통해 단원평가, 학업성취도평가를
한권으로 알차게 대비할 수 있도록 나와 있어 좋아요.

그리고 좋은책 신사고 홈페이지 가시면 스터디플래너랑
 오답노트 PDF 양식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요.

3학년, 4학년 부턴 오답노트 슬슬 쓰기 시작하는 게 좋겠더라구요.
5학년, 6학년은 노트필기는 물론 오답노트 꼭 쓰는 게 맞는 거 같구요.
오답노트는 검색에서 오답노트 찾으셔야 하구요~
스터디플래너는 학습자료실 메뉴에 있구요.

 

 

 

수학개념 부분은 아이가 혼자 공부하면 쓱 읽어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두 선생님께 수업을 들은게 아니니 한번 소리내어 읽어보게 했어요.
그래야 좀 더 머리속에 쏙쏙 들어가는 거 같더라구요.
특히 서술형문제 풀때 이 부분에서 구분해놓은 원리와 개념이 꼭 필요하거든요.
세자릿수 덧셈을 열심히 풀어나가는 준~
백의자리부터 더하는 방법, 일의 자리부터 더하는 방법,
몇십몇을 구하고 몇백을 구하는 방법 등 다양한 덧셈 방법이 나와 있답니다.
수학교과서 핵심내용을 잘 요약하여 정리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쉽네요.

 
신사고 무료 모바일 이러닝도 제공하고 있어요~
C단계 전문항 풀이 동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이 문제를 풀다가 막히거나 어려워하면
초등 쎈수학 모바일 인강 보여주는 것도 좋을 듯이요.
또 문제집 뒷쪽에 씽을 등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씽은 좋은책신사고의 열공포인트로 홈페이지에 등록해서
씽몰에서 신사고 도서나 학습문구를 살수도 있고
간식, 상품권, 인강 할인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도 우공비 공부달력은 정말 짱짱 좋은거 같아요.
스케쥴러로 학습 스케쥴링으로 계획과 한 것을 체크할 수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되돌아볼 수 있어 좋네요..
근데 카카오프렌즈 공부달력 저도 갖고 싶다는거~~
어디 인터넷에서 팔면 정말 좋겠어요~
2018년 1월부터는 학습목표와 계획을 세워서
꾸준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체크할 수 있게 해야 겠어요.

 

아이와 함께 올 겨울방학 3학년 공부 열심히 예습해보렵니다~
그나저나 공부시키려면 항상 당근이 필요하던데..
이번엔 어떤 보상을 적용해야 아이가 잘 따라올지.. ㅎ
얼른 별다른 보상없이도 스스로 계획세워 하면 좋겠어요~
겨울방학 선행학습 예습 초등문제집으로 우공비 쎈수학 추천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로의 메인 숲 - 순수한 자연으로의 여행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김혜연 옮김 / 책읽는귀족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국 사상가 겸 문학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숲 여행기
'소로의 메인 숲' (The Maine Woods) 번역본이 나왔네요.
생태, 특히 순수 자연에 대한 기록을 했던 소로는
자연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제가 넘 무지한걸까요? 소로가 쓴 월든 호반에서의 생활을 담은
1854년에 쓴 '숲속의 생활' (Walden, or Life in the Woods)은
미국문학 고전으로 널리 읽혀지고 있다고 하네요.

1849년에 쓴 '시민의 반항' (One Civil Disobedience) 책은
훗날 간디의 운동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해요.
간디가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하고 도덕적인 인물'로 평가한
소로가 죽고 나서 나온 유작인 메인 숲.. 이 책은
소로 탄생 200주년을 맞아 국내에 최초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어요.

'소로의 메인 숲' 이야기는 메인 주를 세번에 걸쳐
숲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예요.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메인 숲에서
소로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찾은게 아닐까 싶네요.

 

 

 


 

 

 

소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메인 주의 숲에서
자연 그대로의 야생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어요.
첫 여행지는 크타든이라는 산으로 가본 사람이 적은
태초의 순수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해요.
과하게 꾸미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낀 것에 대해서
관찰자적인 관점에서 자세하게 서술해 내고 있는 여행기..
지리적으로 어떤지와 식물학적으로 어떤지에 대해
담아내면서 중간중간 여행을 하며 알게되는 것들과
에피소드들이 과감없이 잘 나와 있어요.

 

메인 지역과 숲의 날씨, 환경, 외부인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
그리고 카누말들기, 인디언/이주민/벌목꾼들의 옷차림과 식습관 등
메인 숲에서 여행을 하면서 알게되는 것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면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을 보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하고 있어요.

 

 

 

 

 

우리가 직접 가보지 않은 곳이지만..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책속에서 말하고 있는 예전의 모습을 볼 수는 없겠지만..

'소로의 메인 숲' 책을 읽으면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직접 그 공간에 소로와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자연을 그대로 담아 낸 소리의 자연관찰 기록과 일상을 맛보면서

소로와 함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메인 숲 여행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소로의 메인숲' 책 읽고.. 숨가쁘게 뛰어가는 현실을 벗어나

소로가 안내해주는 자연 속에서 내 삶의 내면을 돌아보고,

일상속에서 해방되어  조금이나마 숨트이는 느낌으로 힐링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런던×파리에서 아이들과 한 달 살기 - 살며 놀며 배우며 즐긴 조금 긴 여행
김지현 지음 / 성안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런던X파리에서 아이들과 한달살기
책 제목만 봐도 두근두근 설레는 책이네요.
저도 당장이라도 짐 싸고 싶은 마음 가득~~
어쩌자고 다시 회사생활을 시작한건지.. ㅠ_ㅠ
분명 작년 9월에 그만뒀을 땐 2년 이상 놀 계획었는데 말이죠.
이젠 절대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마음만 가득이지만..
언젠가.. 아이들이 본격적인 학업을 해야하는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아이들과 함께 외국에서 머무르며
그 나라 문화와 명소를 듬뿍 겪어보고 싶어요.

 

 

 

 

 


6박7일, 8박9일 등 단기 여행일정으로는
정말이지 일정에 쫓겨 제대로 보는 것도 힘들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 없이 바쁘기만 하고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더 힘들기만 한데...
한달 일정으로 여유롭게 다니게 되면
정말 그 나라 그 도시의 문화와 생활에
알차게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꼭 이루고싶은것 중 하나랍니다

 

 

 

 

 

 

 


최근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열풍이 있은 후부터
이제는 점점 글로벌하게 세계 주요도시로 넓어지고 있어요.
네이버에 세계주요도시 한달살기 카페도 생겨놨으니까요.
요즘은 아이들 랭기지스쿨도 등록해서 다니곤 하더라구요.
아이혼자 어학연수 보내기 부담스러웠던 시절에 이어..
요즘은 엄마도 함께 따라가기도 하고
한달, 두달 정도 아이들과 함께 살다오기도 하고..
단기여행에서 장기여행으로 더 알차게 보내게 되는거 같아요.
아이가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는것 만큼
제대로 된 최고의 공부가 또 어디있을까 싶네요~
 

 

 

 

 

 

 

이 책에 담겨 있는 아이들과 함께 런던과 파리를 다녀온 한달여행기
저두 예전에 일주일 정도 파리출장을 다녀온적은 있어서
에펠탑이며, 퐁네프 다리며, 몽마르뜨 언덕, 베르사이유 궁전 등
알차게 보고 왔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보고 싶었던 곳은
낮시간에는 업무를 해야 해서 보지 못하고 온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한달살기 라는 말이 주는 시간의 여유로움이
무척이나 아쉽고, 또 아쉽네요.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

 

 

 

 

 

 

 

 

 

 

미리 이 책 읽으면서 꼭 우리 아이들과 함께
가서 보고 듣고 오겠다고 생각해보고 있어요.
혹시나 신랑이 1~2년 해외근무라도 생긴다면
정말이지 아무 고민없이 회사관두고 따라갈 듯이요.
424페이지나 되는 두꺼운 책에는 런던과 파리에서
이방인이 아닌 처음부터 살았던 현지민처럼 지낸
알콩달콩 부러운 이야기들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보기 좋은 책! 책! 책~!
런던과 파리에서 패키지여행이 아닌
에어비앤비나 호스텔, 자유여행 등으로
한달 이상 머무를 계획이라면..
또는 빡빡한 스케쥴 없이 바람처럼 여유롭게
다녀올 계획이라면 여행가기 전 꼭 읽어보면 좋을 책
에어비앤비에 대해서 막연히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이 분 한달 살고 온 걸 보니 괜찮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지하철, 대중교통 이용부터, 마트 장보기,
박물관, 미술관 등 돌아다니기, 공원에서 놀기,
명문 대학교 가보기, 유명 관광지 섭렵하기 등
한달동안 알차게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파리, 런던에서의
일상생활과 여행자로서의 기록이 고스란히 살아 있어요.
보고 또보고 열심히 정독하면서 저두 아이들과, 가족들과 함께
언젠가 외국 도시에 나가 일상을 즐기는 꿈을 꼬옥 실현해봐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3.4학년 공부법의 모든 것 - 현직 초등 교사들이 알려 주는 꿈결 초등 교육서 시리즈
성선희.문정현.성복선 지음 / 꿈결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째가 초등학교 들어간지 벌써 2년이 지나가네요.
이제 내년 3월이면 첫째는 3학년, 둘째는 1학년이 된답니다.
이미 겪어본 초등학교 입학이지만
여전히 코앞에 닥치니 무작정 걱정만 될 뿐이고..
게다가 3학년 되는 첫째는 놀기만 할 뿐
스스로 공부하는 법은 없어 더더욱 걱정된답니다.

현직 초등교사들이 알려주는 출판사 꿈결의
"초등 3 · 4학년 공부법의 모든 것"
현업에 종사중인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보고 겪고 쓴 책이라... 더 신뢰가 가네요.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길러주기 전에
먼저 3학년, 4학년 교과과정은 어떻게 달라지고,
1학년, 2학년에서 급작스럽게 늘어나는 교과목에는
어떤 방법을 학습하고 대처해야 할 지와 학교생활에 대해,
엄마, 학부모가 먼저 보고 가이드해줄 수 있을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마냥 친구 좋아하고 놀기만 하는  초등학생 아이들을 보면서
속이 타들어가는  엄마들의 마음을 아는지
첫번째 챕터 제목부터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은가요?" 네요.
정말이지 많은 육아카페에서 엄마들이 항상하는 질문이죠.
아기가 태어났을 때부터,., 아니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했던 월령별 발달, 인지, 식사, 활동 등 비교에 이어
유치원, 초등학교 부터는 하루에 얼마나 공부를 하는지,
학습지, 학원 등 스케쥴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
우리 아이가 잘하고 있는지, 엄마인 내가 잘 하곤 있는지..
엄마들은 언제나 걱정만 될 뿐인거 같아요.

이 책에서는 3, 4학년을 일컬어 가운데 중을 써서 중학년(?)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가장 초등학생 답게 학교생활을 하는 시기라고 해요.
점점 엄마품을 벗어나 친구를 만나러 가기도 하고, 단짝 친구도 생기고,
다소 복잡한 규칙도 이해하며 즐기고, 스스로 규칙을 만들어내기도 하구요.
또한 말대꾸도 늘어나면서 점점 한마디도 지려고 하지 않는다네요 ㅠ_ㅠ
1, 2학년 때처럼 무작정 떼를 쓰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억지는 있지만
대화가 되는.. 무척이나 얄미워지는... ㅎㅎ 벌써 걱정이 되네요 ㅎㅎ
언어 사용의 폭이 넓어지면서 신조어, 유행어 등을 사용하곤 한다네요.

부모가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잘 파악하려면..
학교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라고 해요.
사실.. 맞는 말이고, 정답이지만.. 바쁜 일상속에서 쉽지 않은 것이죠.
제 경험에도 학교교육과정 설명회와 공개수업엔 참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이런 학교행사 참여가 어렵다면 학교 홈페이지나 카페 등 온라인을 통해서
학교생활 관련 정보를 파악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요즘엔 특히 숙제나 준비물은 클래스팅으로 많이 알려주고,
밴드 등 학급별 반모임도 만들어 소통하니 좋더라구요.

3월초에는 3학년 아이들의 기초학습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기초학력진단평가를 본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도 2학년때 봤었던 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사실 2학년때까진 볼거라고 했던 시험을  안보기도 해서..
딱히 시험은 거의 안봤던 것도 같아요..
글구 이런 부분은 학교장 재량이라 학교마다 달라요..
하지만 3학년부턴 분명 시험을 보지 싶네요..
이때부턴 아이들마다 학습능력 차이도 슬슬 나기 시작해서..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습관을 꼭 길러야 하는 단계니까요.

중간중간 깨알같이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는 어떤건지,
어떻게 조회하고 열람해볼 수 있는지,
출결처리는 어떻게 되고,  결석의 종류와
결석으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지,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어요.

올해 3학년 4학년은 교과서가 바뀐다는 건 다들 아시죠?
사실 아이 3학년 수학문제집을 사려고 미리 구입했다가..
교과서 바뀐다는 거 알고선 헛웃음을 지었답니다.. ㅎㅎ
작년엔 1학년 2학년 교과서가 바뀌더니 말이죠...
나름 둘째 초등1학년 대비 한다며 교과서 모아놨더니..

이번 3학년 4학년 교과과정은 2015년에 결정된거예요.
그래서 가끔 뉴스나 신문에 2015교육과정 이라고 나오면
뭔가 했었는데.. 학부모가 되니 쏙쏙 와닿네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ㅎ
자기관리역량,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사고역량,
심미적감성역량, 의사소통역량, 공동체역량을 길러주기 위함이라네요.
에휴.. 항상 정치권에서 떠드는 융합이라는 단어가 나오니 속이 답답..

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내년 2018년부턴
한글교육강화의 이유로 방과후 영어가 사라진다고 하고..
안전교육강화되어 생존수영 등을 이수하게 되었고,
소프트웨어 교육강화로 코딩수업이 의무화 된다고 하죠..
그리고 독서교육이 강화되고, 연극단원이 추가되었다고 해요.
어떻게 되었든 우리 아이들 정책 때문에 헛고생시키고 힘들게 하지 않음 좋겠네요.

국어, 수학, 통합교과만 배우던 1학년, 2학년에서
3학년이 되면 국어, 수학, 사회, 도덕,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으로
아이들이 배우는 과목이 확 늘어나게 된답니다. 교과서만 총 16권 이라던가?
그동안 과목 자체가 많이 않아서 엄마도 아이도 걱정없었는데..
이젠 배워야할 과목도 많아지고 수업시간도 늘어나고..
게다가 수학은 어려워지고, 외워야 할 암기과목들이 많아져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들이지 않으면 정말 힘들어질 거 같아요.

책에서는 3학년 4학년에 교과목별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나와 있어요
국어실력의 핵심은 어휘력이라고 하면서 대화, 책읽기, 사전찾기, 말놀이 등으로
아이의 어휘력을 길러주라고 하네요. 국어 어휘력도 중요하지만..
사회, 과학 등에서 나오는 어휘와 개념들이 정말 어렵게 와닿는다곤 하더라구요.
그리고 말하기 능력과 이해력, 독해력을 기르기 위한 방법들이 나와 있어요.
수학학습방법에 대해서는 영역별로 어떤 것을 배우게 되는지 먼저 설명해주고,
일상생활, 그림 등을 이용하여 분수와 소수 개념을 이해하라고 하네요.
3학년이 되면 나눗셈, 분수, 소수 등에 대해 배우게 되더라구요.
이 부분은 집에서도 수학개념을 잘 깨우칠수 있게 반복해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사회와 과학에 대해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익히라고 하며,
직접 탐방하며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해보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 3학년이 되면 학습노트를 정리하는 방법을 익혀보고,
마인드맵을 통한 생각정리, 창의적 독서록 쓰기, 주제일기 쓰기 등을 통해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글쓰는 능력을 길러주도록 하라네요.
그리고 교과별 권장도서목록을 제시하고 있어서 도움되네요.


학교에서 실시하는 시험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는데,
진단평가, 형성평가, 총괄평가 등에 대해 구분해주고 있네요.
단원평가니 수행평가니 기말고사, 학업성취도평가 등이 다 포함되어 있겠죠?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 아이 평생가는 공부 습관 만들기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학습동기를 먼저 찾게 해줘야 하고 스스로에 대해 믿고 기대할 수 있게끔 해줘야 한대요
또 부모와의 애착관계와 학습목표,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사실.. 모르는 내용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제대로 하긴 어려운 거 같아요.
그래두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좀더 고민하고 좀더 발전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죠?

덕분에 2015교과과정과 막연히 늘어나는 과목수에 걱정만 했는데,
어떤 것을 배우고 어떤 것을 짚어줘야 할지
미리 살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내년 3학년 1학년.. 두아이 열심히 케어해봐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8 부동산 대예측
안민석 지음 / 원앤원북스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재테크와는 거리가 먼 저인데..
40대를 훌쩍 넘어서니 언제까지나
월급수입으로만 사는건 힘든 일!
옛날이야 보장된 정년으로 안정적인 삶이 가능했다지만..
IMF 이후 급격한 사회경제 변화로
이제는 50대가 되어서 할만한 다른 수입원을 찾아야
노후대비가 그나마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부동산 책이며 주식 서적이며 재테크 책들과
여러 커뮤니티와 카페에 가입해서 고견들을 배우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부동산투자, 부동산경매 등은 저에겐 너무 어렵기만 하네요.

 

 

 

 


올해 열심히 아파트 청약을 걸어보긴 했지만..
순위권에서 밀려 한번도 당첨되어 본 적 없고..
그럼에도 계속해서 기웃거리게 되는 APT2YOU 사이트
40이 넘도록 그동안 왜 청약통장 써볼 생각은 안했는지..
무척이나 후회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속 보게 되네요.
게다가 8.2 부동산대책에 이어 12.13 대책까지...
부동산투자가 내년에 괜찮은건지 더 알수가 없어졌어요.
이론도 모르겠고, 지식도 없고.. 카더라 통신으로
혹~ 했다가 걱정되었다가.. 이래저래 무지가 제일 문제네요!!!

 

 

 

 

 

 

 

2017년 이루어진 부동산대책들은 하나같이 투자를 꺼리게 하고 있는데..
은행금리도 낮고 부동산 투자도 안되고 월급은 제자린데 물가는 오르기만하고..
이래선 10~20년 후에 과연 어떻게 살고 있을지 정말 걱정이네요.
아직은 경제생활이 가능한 40대지만.. 50대, 60대 지나서
백살시대를 사는 우리들로서 어떻게 대비하면서 살아야 하는건지...

 

 

 

 

 

 


2018 부동산대예측 이 책에서는 위축된 주택시장과는 반대로
집을 사려면 지금이 적기라고 하네요.
규제폭탄을 펑펑 터뜨리고 있는 정부의 대책에 대해
"시장을 이기는 정책이 있을수 없디"라고 하면서
정부의 정책과 칼부림이 심하긴 하지만
결국 시장을 옥죄기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특히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우리나라라
정부가 어떤 발표를 해도 시장을 버틸 것이라고 하면서
다양한 지표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한 2018년에 집값이 많이 오를 지역과 덜 오를 지역에 대해
분석하면서 아파트를 살거라면 서울 아파트를 사라고 하네요.
그리고 금리 상승기의 부동산 투자에 대해 조언해주고 있어요.
내년 아파트 부동산전망에 대해서도 논하면서
평가원리모형과 같은 이론적인 부분을 통해
아파트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과 시기를 가르쳐주고 있어요.

 

 

 

 

 


최근 자주 거론되고 있는 재건축아파트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도 오래 된 아파트라 재건축 얘기가 나오다 쏙 들어갔는데..
재건축아파트와 재개발아파트에 대해 내년에 어떤 식으로 하는게 좋을지 말해주네요.
신도시투자, 소형아파트, 서울지역 전세공급 부족현상 등..
이 책 뿐만 아니라 최근에 나온 부동산재테크 책들은
서울지역의 소형아파트를 매수할 것을 많이 권장하고 있네요.
정말 땅값 비싼 서울로 눈을 돌려야 하는것인지 ㅎㅎ 돈은 없지만 말이죠..

 

 

 

 

 

 

 

 

다가올 금리상승기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맞춰서
2018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어떤 부동산이 좋을지
설명과 함께 짚어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해외부동산투자에 대해서도 알려주네요.
제테크에 급관심이 많아지면서 부동산시장을
제일먼저 염두에 두게 되던데 내년집값 어떻게 될지
잘 읽어보고 현명하게 투자해봐야 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