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의 메인 숲 - 순수한 자연으로의 여행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김혜연 옮김 / 책읽는귀족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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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가 겸 문학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숲 여행기
'소로의 메인 숲' (The Maine Woods) 번역본이 나왔네요.
생태, 특히 순수 자연에 대한 기록을 했던 소로는
자연 뿐만 아니라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제가 넘 무지한걸까요? 소로가 쓴 월든 호반에서의 생활을 담은
1854년에 쓴 '숲속의 생활' (Walden, or Life in the Woods)은
미국문학 고전으로 널리 읽혀지고 있다고 하네요.

1849년에 쓴 '시민의 반항' (One Civil Disobedience) 책은
훗날 간디의 운동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하해요.
간디가 '미국이 낳은 가장 위대하고 도덕적인 인물'로 평가한
소로가 죽고 나서 나온 유작인 메인 숲.. 이 책은
소로 탄생 200주년을 맞아 국내에 최초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어요.

'소로의 메인 숲' 이야기는 메인 주를 세번에 걸쳐
숲을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담고 있는 책이예요.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메인 숲에서
소로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을 찾은게 아닐까 싶네요.

 

 

 


 

 

 

소로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메인 주의 숲에서
자연 그대로의 야생을 관찰하고 기록하고 있어요.
첫 여행지는 크타든이라는 산으로 가본 사람이 적은
태초의 순수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었다고 해요.
과하게 꾸미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낀 것에 대해서
관찰자적인 관점에서 자세하게 서술해 내고 있는 여행기..
지리적으로 어떤지와 식물학적으로 어떤지에 대해
담아내면서 중간중간 여행을 하며 알게되는 것들과
에피소드들이 과감없이 잘 나와 있어요.

 

메인 지역과 숲의 날씨, 환경, 외부인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
그리고 카누말들기, 인디언/이주민/벌목꾼들의 옷차림과 식습관 등
메인 숲에서 여행을 하면서 알게되는 것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면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을 보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하고 있어요.

 

 

 

 

 

우리가 직접 가보지 않은 곳이지만..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책속에서 말하고 있는 예전의 모습을 볼 수는 없겠지만..

'소로의 메인 숲' 책을 읽으면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직접 그 공간에 소로와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자연을 그대로 담아 낸 소리의 자연관찰 기록과 일상을 맛보면서

소로와 함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메인 숲 여행기.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소로의 메인숲' 책 읽고.. 숨가쁘게 뛰어가는 현실을 벗어나

소로가 안내해주는 자연 속에서 내 삶의 내면을 돌아보고,

일상속에서 해방되어  조금이나마 숨트이는 느낌으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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