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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무명 철학자의 유쾌한 행복론
전시륜 지음 / 명상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짜증나고, 불쾌하고, 기분상하고, 스트레스가 마구 쌓이고,,그런 말들을 내뱉으면서 사는 적이 많습니다.. 입에는 '이~씨~' 라는 말이 늘 달려있고,, 습관적으로 내뱉으며,, 그런 기분으로 그런말을 내뱉으면 얼마나, 내 심장이 흥분 상태로 벌렁대는지, 수명이 3년씩, 5년씩은 팍팍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욕구수준이 높아져서 그런지, 사회에 불만이 많아져서 그런지, 어찌 그리도, 그런것들은 사그러 들지가 않는지요..
나이가 점점들면, 포기하는것도 많아지고 기대치도 낮아지고, 그래서, 점점 유쾌해지기가 쉬울줄 알았는대, 10대보다,20대가, 또 30대가 더, 욕심때문인지, 그러기가 쉽지가 않네요..
유쾌해 지기에도 나같은 성향의 사람은 많은 노력이 수반되어야 할 것 같네요..노력을 하더라도, 유쾌하게 사는 것이 낳지, 가슴 벌렁거리며,씩씩대가며, 콧구멍이 힘빵빵 주고, 머리에 김 팍팍나게 살아서야 되겠습니까? 이 책은 유쾌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야지~ 라는 명제를 내게 던져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