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다트(50pcs-Tin) 책에 손상을 주지 않는 얇은 책갈피
미국
평점 :
절판


멋진 악세사리! 단 한가지 흠이라면 손맛에 의한 변색이 심하는거. 껄쩍지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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졍이꺼 마이리스트


2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7박 8일 피렌체- 가장 우아한 탐닉의 시간
황현희 글 사진 / 올(사피엔스21) / 2011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2년 04월 0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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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n Joy- 이탈리아 스타일 여행기
칼라 컬슨 지음 / 넥서스BOOKS / 2006년 8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2년 04월 0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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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탈리아- 커피 향기 가득한 이탈리아 문화 기행
맹지나 지음 / 넥서스BOOKS / 2011년 5월
17,500원 → 15,750원(10%할인) / 마일리지 870원(5% 적립)
2012년 04월 0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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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1- 엘파바와 글린다, 개정판
그레고리 머과이어 지음, 송은주 옮김 / 민음사 / 2012년 3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2년 03월 0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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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봐리 부인 홍신 엘리트 북스 35
G.플로베르 지음, 김남제 옮김 / 홍신문화사 / 1993년 3월
평점 :
절판


멋없고 건조한 남편과의 결혼생활은 결국 탈선으로 인해 많은 흠을 안겨준다.

어제인지 오늘인지 그리고 내일에 대한 엠마가 꿈꾸는 행복은 결코 남편으로 부터 오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남편과 더불어 오지않을 미래를 온몸으로 저항한다.

심리적인 묘사와 잔잔한 서사가 어우러져 소설은 감칠맛을 더해준다.

어쩜 우리네가 탈선하기 쉬운 그 얼얼한 감정들을 이토록 섬세하게 묘사할 수가 있단 말인가.

엠마! 일단 결혼하면 퍽이나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질걸로 생각하지만 결코 그런 행복은 아무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허지만 어리석은 엠마는 끈임없이 갈구하면서 상처받고 환상속을 헤메이고 있다.

그렇게도 무던하고 일편단심으로 엠마만을 좋아하는 남편의 사랑. 눈치없고 문화적인 갈등으로 치부하기엔 너무도 안쓰러운 존재. 허나 남편을 조금도 배려하지 못하는  엠마.

유혹과 더불어 비극은 늘 어디엔가 도사리고 있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고 마는 엠마의 부부. 

생각이 생각을 꼬리무는 소설이고 아주 오래된 고전이지만 이래서 고전이여 영원하라 외치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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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지음, 김욱동 옮김 / 문예출판사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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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세월을 보낸후에라야 삶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살수 있을까 싶다.

즉 흔들림없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살 수 있을까 싶다.

나이가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르쳐주는 것같다.

예전에는 몰라서 못했던 걸 이제야 깨달은 것도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어리섞고 몰라서 차별했고 마음은 그렇지 않는데 이상스래 감정으로는 해결

되니 않는 부분들은 늘 마음속에 존재한다.

장애인이 눈에 띄면 쳐다보지 말아야하는데 눈길이 가는 건 어쩔수가 없다. 그냥 본능이다.

흑인이 있으면 눈길이가고 무시하는건 아마도 그들의 가치관을 떠나서 본능일수도 있다.

그걸 고쳐야하는 갈등으로 괴로워하는 의식있는 가족 -그리고 아이들.

그냥 줄거리만 따라가면 별 소용이 없다

예전에 읽긴했는데 그땐 그냥 읽었나본다. 아무 느낌없이- 그러다 다시 읽고 인생을  뒤집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좋은 책이다. 권하고싶다.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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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은 바다로 떠났다
존 반빌 지음, 정영목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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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단지 존경하는 정영목님의 번역이길래 구입했다. 별 생각없이

읽으면서 복병을 만난 기분. 책 읽기가 수월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현재와 어린시절(시더스)의 과거, 좀전의 아내가 있던 과거, 그리고 딸과 함께있던 일 종횡무진하는 작가의 기억을 따라잡을 수 있는 독자여도 쉽게 읽지못할 책으로 간주하고 싶다.

책을 손에서 놓고 곧장 두번을 내리 읽은 책은 아마 이 책뿐인 것 같다.

소설의 매력은 섬세하고 감미로운 표현들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이토록 아름다운 용어들을 책에서는 마음껏 느낄수 있다는 것은 행복중의 행복이다.

어린시절(맥스 모든) 그들이 신들로 보일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을 거치면서 자란 시골의 아이

노년이 되어 추억 하나하나를 건져올린다. 추억과 더불어 발자국하나도 물건 하나라도 있을까 기억을 되집어보는 맥스 모든,  이건 정말 노년의 절실함이 배어나야만 느낄수 있다.

참 좋은 책이었고 또 다시 손에 잡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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