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척학전집 : 사랑은 오해다 ㅣ 세계척학전집 4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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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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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6/04/14 ~ 2026/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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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의 4번째 책이 새로 나왔다.

지난 달에 3번째 책이 나왔는데 한달만에 새 책이라니.

집필 속도가 어마어마하다.

유튜브 대본이였던걸 감안하더라도 이정도 추진력으로 책을 쓴다는건 정말 대단하다.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편집하고 또 책을 쓰고.

전업으로 이걸 한다 해도 한달에 한권씩 이런 책을 쓴다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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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사랑' 이다.

또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을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기다렸다.



사랑을 분석해본적이 있는가?

사랑을 구조화 & 도식화해본적이 있는가?

사랑에 대해 쓰여진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첫번째 장은 사랑을 낱낱히 분해하는것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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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시절부터 적지 않은 사랑을 해왔지만 한번도 이렇게 학문적으로 사랑에 접근해본적은 없었다.

가방끈 길다며 자위하기만 했지, 실상 난 완전 똥멍청이였던 것이다!

그렇게 많은 책을 보고 공부를 했지만 정작 내 감정에 대한 공부는 전혀 하질 않았었다.

내 사랑에 대한 공부는 왜 안했을까?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 사랑에 대한 공부를 할 생각 자체를 아예 못했던것 같다.

그저 감정에 충실하여 누군가를 사랑하기 시작했고 누군가와 사랑을 함께 했고 누군가와 이별하여 아픔을 겪었을뿐이다.

상대방만 바뀌었을뿐, 나의 20, 30대는 이 과정이 반복되었을뿐이다.

그때보다 더 나이를 먹은 내가 이제와서 내 청춘을 돌아볼때, 그중에서도 청춘때 겪은 사랑에 대해 생각할때 그리움, 아련함과 같은 감정과 함께 공허함이 동시에 느껴졌던 이유는 아마도 제대로 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우당탕탕 사랑을 했기 때문 아니였을까?

마냥 내가 철이 없어서, 내가 어려서, 내가 서툴러서 그랬나보다 싶었는데, 이 책을 다 읽고 보니 이제야 알것 같다.

내가 무지했다.

그렇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왜 이 사람에게 끌리는지, 그 끌림의 구조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도 로버트 트리버스라는 진화생물학자의 의견이 가장 흥미로웠다.

그 외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의 의견에 백퍼 동감한다, 찬성한다, 이렇게 이야기할순 없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바라보는 여러 다양한 학문적 접근들이 재밌었다.



달이 차면 기울듯이 사랑도 언젠가는 막을 내린다.

영원한 사랑이라는건 없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사랑이 끝나는 이유와 이별의 과정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심히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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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4장에는 문제 해결책들이 실려 있다.

사랑에 괴로워하는 청춘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과 대책들이 많으니 어쩌면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파트라 할 수 있다.

4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가 딱 눈에 보이는데, 중요한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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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여러 통계 자료들도 들어 있어서 이를 보는 것도 매우 재밌었다.

이 책에 따르면, 27세 이전에 이거저거 잴 거 없이 딱 누군가를 만나 열렬히 사랑을 하는게 가장 베스트라 할 수 있을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의 유효기간은 대략 18개월 정도이니, 그 이후 그 사랑을 지속할지 말지 여부는 각자의 노력과 태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서툴렀던 내 젊은 날, 그토록 눈부시던 너와 함께여서 내 청춘도 같이 빛날 수 있었으니, 가슴 아팠던 이별은 그 누구의 탓도 아닌, 그저 우리가 너무 일찍 만났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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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사랑에 힘들어하는 지금의 청춘들, 그리고 사랑에 힘들어했던 과거의 청춘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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