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 토끼 아마따 ㅣ 제제의 그림책
권민조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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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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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6/04/05 ~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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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의숲에서 나오는 제제의 그림책 시리즈 새 책이 나왔다.

귀여우면서도 익살스럽기도 한 토끼의 표정이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린다.

아마따라는 저 토끼는 뭘 그렇게 자꾸 잊어버리는걸까?



달나라에 홀로 사는 토끼는 달떡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달떡을 만들기가 참 쉽지 않다.

달나라에 사는 토끼답게 절구질을 잘해서 떡을 만들어 먹으면 좋으련만, 정신머리를 어디다 두고 다니는지 절굿공이 가져오는걸 잊어버리질 않나, 쌀가루나 물 같은 재료들을 가져오는걸 잊어버리질 않나, 심지어는 달떡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토끼는 떨어지는 별똥별을 보며 깜빡깜빡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는데!

별똥별이 진짜로 달로 떨어졌네?

내 아이는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웃었다.

정말 깔깔대며 웃었는데 이 부분이 어른과는 다른 아이들만의 웃음 포인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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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 떨어진 별똥별은 토끼에게 세 개의 심장이 달린 약초를 찾아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는데, 지구에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이 풀의 이름은 '안깜빡풀' 이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토끼는 당장 우주선을 꺼내 지구로 출발하게 된다.

혹시 그 우주선이 '아르테미스 2호' 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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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도착한 아마따 토끼는 적자 선생을 만나 그의 조수로 들어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여러가지의 풀들을 먹어보면서 무엇이 '안깜빡풀' 인지 알아내려 해보지만 도통 '안깜빡풀' 을 찾기가 어렵다.

방방곡곡을 뒤져가며 돌아다닌지 66일째, 결국 아마따 토끼와 적자 선생은 '안깜빡풀' 을 찾게 되는데, 과연 이 전설의 풀의 진정한 정체는 무엇일까!

아마따 토끼는 이제 더 이상 깜빡깜빡하지 않게 되었을까?



달나라, 떡 치는 토끼, 옹달샘 등등 전래 동화 소재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재밌는 이야기들을 구성하였고 그 이야기들에 걸맞는 유머스럽고 익살스러운 그림들이 깔려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교훈적이고도 교육적인 내용들이 이러한 그림책의 재밌는 요소들과 아주 잘 어우러져 있어 제제의그림책만의 개성과 장점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6~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니 관심 있는 부모들에게 적극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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