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짝반짝 별이야 - 자연이 들려주는 참! 따뜻한 말
정원 지음, 윤길준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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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11/23 ~ 2025/11/23

안그래도 딱 이런 책을 찾고 있었다.

얼추 이제 그림책을 다 떼고 글밥 많은 책들 위주로 아이가 보고 있는데 슬슬 동시를 보여주고 싶은 생각을 했었었다.

아이 엄마가 나중에 동시 쓰기도 학교에서 한다고 하여 어떤 책이 좋을지 둘러보던중 딱 마침 알맞는 책을 좋은 기회에 이렇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참 어려운 것중 하나는 아이의 순수함을 해치는 것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 그러한 것들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이미 학교, 학원 잘 다니고 있는 아이를 내가 24시간 따라다니며 다 막아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야 안전하지만, 이미 밖에서 많은 자극적인 것들을 보고 듣고 하기 때문에 가끔씩 나도 깜짝 놀랠 정도의 컨텐츠를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할때면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

얼마전, 심지어는 아이가 '귀멸의 칼날' 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했다.

어떻게 그걸 알았냐고 물어보니, 친구들이 '귀멸의 칼날' 이야기들을 많이 하고 또 어느 학원에서 다른 친구가 '귀멸의 칼날'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고 했다.

허 참.

그래, 그게 재밌다는건 알겠단 말이지. 나도 재밌었으니까.

탄지로가 칼 들고 오니들 썰어버리는거 재밌지. 재밌고말고.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교 저학년 애들이 볼 책은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나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내 아이 또래의 부모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러한 동시 책이다.

이 책에 실린 24개의 동시들은 모두 자연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것들이 주제가 되고 제목이 된다.

별, 산, 나무, 언덕, 반딧불이, 폭풍우, 구름, 태양, 소나기, 아침, 눈, 들판, 풀, 새, 이슬, 노을, 바람, 바다, 안개, 나뭇잎, 들꽃, 밤, 돌, 달.



이런 따뜻한 단어들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장으로 조합이 되고, 그 뒤에 아름답고 정다운 그림들과 합쳐져 기분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준다.



아이들만 할 수 있을 법한 귀여운 고민들부터 살면서 겪게 될 여러 상황까지, 그러한 순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따듯한 위로의 말들도 있다.



지금 당장은, 자극적인 컨텐츠들보다 이 책이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더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과 순수함에 어떤 책이 더 좋을 것인지는 불문가지이다.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주기도 했고, 아이와 함께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했으며, 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보라고 하기도 했다.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와 함께하는 이러한 꿈같은 순간들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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