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과학실 제제의 그림책
주현조 지음 / 제제의숲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11/16 ~ 2025/11/16

연달아 아이에게 제제의숲 그림책을 안겨주게 되었다.

아이도 제제의숲이라는 출판사 이름을 보자마자 눈을 반짝였다.

유치원때부터 즐겨보던 제제의숲 그림책은 어느덧 학교에 들어갔는데도 여전히 아이에겐 가장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이번 그림책은 학교 생활에 대한 그림책이다.

딱 취학 직전의 아이들에게 알맞는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이맘때쯤 우리 가족도 조만간 시작될 아이의 학교 생활 때문에 은근 신경 쓰이고 걱정이 많이 되었었지.

막상 학교 들어가면 잘만 적응해서 즐겁게 학교를 다니겠지만 그래도 취학 직전엔 아이와 부모 모두 근심걱정이 한가득일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도 학교 생활에 대한 여러 책들을 아이와 함께 읽곤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 그림책은 제제의숲 특유의 다정한 느낌과 소소한 재미들이 한가득 들어있어 아이가 학교 생활을 두려워하지 않게끔 따듯하게 이끌어준다.



난 급식 세대가 아니라 학교 급식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지만 아이는 학교에서 먹는 점심밥을 무척 좋아한다.

이야기 들어보면 꽤 먹을만하다고 한다.

공부, 수업 등 학업에 대한 걱정.

선생님과 새로 만나는 친구들에 대한 걱정.

등하교길에 대한 걱정.

오만 걱정들이 가득할텐데 그런 걱정일랑 잠시 접어두고 학교 생활에서만 접할 수 있는 재밌는 추억과 즐거움들에 대해 이렇게 먼저 보여준다면 훨씬 더 아이가 쉽게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난 제제의숲 그림책이 이래서 좋다.

소소하고 깨알같지만 이런 그림책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작은 재미들이 있다.

그래서 난 항상 아이와 함께 제제의숲 그림책을 볼때면 책의 내용도 물론 재밌게 보지만, 늘 책 속에 숨겨져 있는 놀이나 문제들을 함께 풀곤 한다.

귀엽고 직관적인 그림체에 정감있고 따듯한 내용, 거기에 작은 재미들까지.

과연 제제의숲 그림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딱 지금 6-7세 정도의 취학 전 아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니 이 나이대 부모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정도쯤 됐으면 제제의숲 그림책은 그냥 무지성으로 믿고 봐도 된다.

#엉뚱한과학실

#주현조

#제제의숲

#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제제의숲그림책

#제제의그림책

#초등학교

#학교생활

#과학

#수수께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