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다 그래 제제의 그림책
구삼영 지음 / 제제의숲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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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8/13 ~ 2025/08/13

언제나 나와 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책 출판사인 제제의숲에서, 새로 그림책이 출판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닿아 어제 밤에 아이와 누워서 아이 엄마 뒷담화를 하며 책을 즐겁게 보게 되었다.



아니, 우리집에 CCTV 달아놨나?

어떻게 우리집이랑 이렇게 대사 한마디까지 다 똑같을수가 있지?

제제의숲에서 우리집을 불법 사찰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이찬이와 친구들은, 모두 다 같이 함께 모여서 놀면 엄마들이 그나마 좀 너그러워지고 봐주기도 한다는걸 이미 알고 있는 눈치이다.

그래서 모두 다 함께 이찬이네 집에 놀러갔는데, 이게 웬 떡?!

할머니까지 계신다.

역시 자상함과 자애로움하면 할머니지.

신나게 놀기 시작한 이찬이와 친구들.

그러나, 이어 집에 들어온 이찬이 엄마는 그런 이찬이를 보고 친구들 앞에서 혼내기 시작하는데.



이번엔 할머니가 이찬이 엄마를 데리고 방에 들어가더니 혼을 내기 시작했다.

크! 이런 어린이용 그림책에서 이정도의 카타르시스라니!

역시 제제의숲이다.

정말 아이들의 마음을 완벽히 꿰뚫고 있는것 같다.

정겨우면서도 간결한 그림체로 또래 아이들이 있는 어느 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을 그렸다.

그러면서도 가족간의 사랑,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 등을 단순화시켜 나타내어,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뿐만 아니라 6~7살 정도의 미취학 아이들도 다 재밌게 볼 수 있다.

그냥 제제의숲 책은 무조건 믿고 봐도 되니, 요정도 나이대 아이가 있는 부모들 누구에게나 강추한다.

내용적으로도 재밌는 책들도 많고 교훈적인 책들도 많아 거를 책이 없을 정도 수준이다.

게다가 인근 도서관에도 많이 비치되어 있어 접근성도 아주 좋다. 귀찮게 당근 안뒤져도 된다.

내 아이가 학교 들어가기 수개월전에 이미 제제의숲 그림책을 보고 순식간에 시계 보는 법을 익혔다고 하면 아직도 안믿는 인간들이 주변에 몇 있다.

정말 너무나도 쉽게 시계 보는 법을 터득해버렸다.

그림책 시리즈 시중에 이거저거 많기도 엄청 많아 뭘 고를지 정말 난감할때가 많다.

나도 중고서점, 개똥이네, 당근 안해본게 없을 정도로 그림책을 많이 봤는데, 세상 그런 유명한 책들 다 필요없다.

제제의숲이 무조건 최고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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