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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Plus+ : 언어편 (스프링) - 기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ㅣ 하루 10분 매일 두뇌 운동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7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8/02 이후 예정
지난 봄에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이런 류의 치매 예방을 위한 책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일단 엄마가 의욕적으로 풀어보며 즐거워하기도 했고 치매 예방을 위해 이런 노력을 스스로 하겠다는 마음가짐같은게 느껴졌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나도, 엄마를 위해 이런 노력 정도는 했다는 약간의 안도감(?)이 들기도 했으며, 심지어 아이도 할머니랑 같이 문제 풀어보겠다며 옆에 앉아 할머니한테 훈수(!)를 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그러다, 이제 그 책을 다 봐서 어떤 책을 또 드려야되나 고민하던 중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찾아왔는데 이번엔 무려 세권이다.
자식 교육에 이어 엄마 교육까지.
'이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다야 백배 낫지 않을까?

일본을 조만간 능가할 정도로 극심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은 일본과는 너무나도 비교된다.
위에서 보듯이 이미 100만명에 가까운 치매 환자이며, 나중에는 수백만명의 치매 환자가 생길게 불보듯 뻔한 상황인데 우리는 지금 무엇을 대비하고 있는가.
매일 뉴스에서 노인 간병 때문에 가정이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지만 준비된건 아무것도 없다.
그냥 각자가 알아서 해야하는 상황일뿐.
천문학적인 돈을 매년 쏟아부으며 대비하고 있는 일본과는 너무나도 차이나는 모습이다.
하는 일이 이런 쪽과 약간 관련이 있는데다, 나 역시도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보험, 간병, 병원 등등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기도 하고 준비하고 있기도 하지만 사실 이러한 것들은 어떤 문제나 상황이 닥쳤을때 필요한 것들이라, 그 전에 부모님한테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를 먼저 우선적으로 찾아보는게 맞을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시골 부모님 집에 자주 찾아가려고 하고, 내가 그다지 서글서글하진 않아 멋적기도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는 편이며, 아이에게도 조부모와 많은걸 함께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책에 소개되어 있듯이 두뇌 훈련이란 단기적으로 끝나서는 안되며 매일 조금씩 장기적이고 꾸준하게 해줘야 한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권당 50일치 분량으로 되어 있으며, 3권 시리즈 합치면 150일치이긴 하지만 정작 하루치 분량이 많지 않아 3권을 한꺼번에 매일 매일 해보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이번 언어편은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언어 영역 전반에 걸쳐 다양한 타입의 문제들이 실려 있다.
맞춰야 하는 단어 문제만 있는게 아니라, 본인의 생각을 글짓기 형식으로 써보는 타입들도 있고, 고사성어나 문장 이해력이 필요한 것들도 있기 때문에 더 다채롭게 느껴진다.
이어서 다른 책들도 구성에 대해 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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