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소나타 1
최혜원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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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5/13 ~ 2025/05/14

아니 이런 달달한 소설이!?!

이렇게나 달콤한 한국 연애 소설을 언제 읽어봤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한때는 무척이나 좋아했던 장르였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점차 멀리하게 되어 요새는 좀처럼 이런 소설 읽을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이렇게나 달달한 청춘 러브 스토리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대 음대 3학년에 재학중이던 은수는, 국내 프로 농구단에 영어 강의 알바를 하러 갔다가 KBL 인기 스타인 승규를 만나게 되는데 둘은 이런 저런 일들을 계기로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그래, 저 나이대는 저렇게 막 스파크가 파바박! 튀는 순간들이 있지.

그 trigger point로 인생이 바뀌기도 하고, 그때의 그 순간들의 기억은 평생 각인되어 몇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머리속에 생생하게 남아있게 마련이지.



저렇게 이쁜 이대 음대생이 혼자일리가 없다.

당연하게도 사랑의 라이벌이 있어줘야 이런 소설은 더 제맛이 난다.



아 달달하다. 달달해.

손발이 오그라들면서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역시나 '공감' 인것 같다.

나 역시도 저런 청춘을 겪었고, 저 나이대에 저렇게 달달한 연애를 했었기 때문에 승규와 은수의 감정들과 행동에 공감을 할 수 있고, 그래서 이런 연애 소설은 언제나 재미가 있다.

근데, 승규야, 은수야.

니네 아무리 젊을때 물고 빨고 미친듯이 사랑해도, 나중에 애기 낳고 같이 한이불 덮고 살면 다 부질없어진다.

그러니 한살이라도 젊을때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야된다.

작가가 음대 출신이라 그런지 음대와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단어들이 막 뛰쳐나와 흥미로웠다.

내가 음악에 대해 전무한 수준이라 새로운걸 알아가는 기분이 꽤 괜찮았다.

'피바디' 에 대해서도 처음 알았다.

물론 무슨 말인지 몰라도 소설을 읽는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그나저나, 이 작가, 분명 본인 이야기를 쓴것 같다. 나도 친척중에 KBL 출신 선수가 있어 저 바닥에 대해 어느 정도 아는 편인데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알 정도면 이건 빼박이다.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썼다.

만원은 좀 그렇고 메가커피 한잔값 정도는 걸 수 있다.

1권을 무척 재밌게 순식간에 다 읽어버렸는데 아직까지는 제목과의 연관성을 잘 모르겠다.

겨울 배경은 잠깐밖에 안나오는데 겨울 소나타라. 무슨 의미일까?

둘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해 다시 이어서 2권을 읽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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