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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는 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ㅣ 어떻게 해요? 4
신수현 지음, 서영경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4/12/05 ~ 2024/12/05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4번째 책이다.
이번엔 위생에 대한 이야기로, 표지 아이의 꾀죄죄한 모습에서부터 내용이 대충 짐작이 간다.
사실, 내 아이는 손 씻기나 세수, 머리 감고 목욕 등등 씻는 행위에 다행히도 매우 적극적인 편이라 부모가 별 말 하지 않아도 씻는건 아주 잘하고 있다.
양치질만 빼고.
양치질은 아직까지도 매우 싫어라하며, 어떻게든 지가 하기 싫어서 꾀를 자주 부리곤 한다.
그래도, 벌써부터 혼자 머리도 감고 혼자 샤워도 하는 등 위생에 있어서는 큰 걱정을 안해서 이번 책은 별로 재미 없을줄 알았더니 의외로 아이는 이 책을 가장 재밌어라 했다.
발고린내, 콧물, 비듬, 원래 애들은 이런거에 빵 터지기 마련이니 의외라 할수도 없는건가?

주인공 연욱이는 새로 바뀐 짝꿍인 민지에게 한눈에 반했으나 그만 첫사랑 민지의 머리에 비듬이 가득한걸 보고 난감해졌다.
첫사랑인데 그녀에게 비듬이라니. 아.

민지 못지 않게 연욱이에게도 챙피한 비밀이 하나 있었으니 그건 발냄새였다.
씻는 걸 싫어해서 발냄새가 심하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말을 두개 신고 가기도 하며 버티고 있었는데, 그만 짝꿍인 민지와 발냄새와 비듬으로 서로 싸우게 되고 만다.

그래도 이를 계기로 연욱이와 민지 서로 자신의 위생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게 되어 연욱이는 발을 생수로 씻을 정도로 청결에 신경 쓰기 시작했고, 민지도 오래동안 길러온 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비듬을 없애버렸다.
이번 책의 주제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웃긴 주제인데다 중간에 연욱이의 꿈에서도 재밌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책에서부터 얻는 행동 양식의 변화는 둘째 치고라도 이야기 자체는 이 책이 가장 재밌었나보다.
다행히도 아이가 이 시리즈를 다 마음에 들어라해서 다음에 보게 될 시리즈들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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