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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ㅣ 어떻게 해요? 3
이성엽 지음, 신현정(토토메이)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평점 :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4/12/04 ~ 2024/12/04
'어떻게 해요' 시리즈의 3번째 책이다.
같은 시리즈이긴 하나, 작가도 다르고 등장 인물 및 내용이 모두 다 각각 달라 이야기가 이어지지도 않고 연관성이 전혀 없으니 꼭 구지 순서대로 볼 필요도 없다.
모든 책을 다 아이에게 주는게 부담스럽다면 상황에 맞는 책만 취사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다.
이번엔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아무래도 때가 때인지라 어쩌면 내 아이에게 가장 필요할 수도 있는 내용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입학 통지서라니.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여러 복잡한 감정들이 막 솟구치는듯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이는 할머니가 주신 토끼 인형이 자신의 최애 애착 인형이다.
내 아이는 돌 무렵부터 할머니가 사주신 이불에 애착이 형성되어 있어 어딜 가나 이 애착 이불이 없으면 난리가 난다.
아직까지 단 하루도 애착 이불 없이 잠을 자 본 적이 없을 정도이다.
어찌나 그동안 그 이불을 끼고 살았던지 이제는 끝단이나 모서리가 헤져 있는데도 놓을 생각을 안한다.
대학 가서도 아마 저 이불을 덮고 자지 않을까 싶다.

학교에 가게 되어 기뻐하고 기대감에 차 있는 아이에게 동네 형은 학교의 단점들을 이야기해주며 기를 죽이는 분위기다.
게다가 호랑이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까지 하며 아이를 겁먹게 만든다.

유치원때는 애착 인형을 가지고 유치원 가면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자연 유치원이여서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놀기만 했었는데, 초등학교 들어가니 모든 상황이 다 바껴버렸다.
자연 유치원이다보니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치원때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한글이나 구구단에 미숙하여 아이는 선생님에게 지적을 당하게 되고 친구들에게 무시까지 받게 되어 점차 학교 가는걸 싫어하게 된다.
여러 문제들이 쌓여 있는 이 상황.
과연 부모들과 아이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하였을까?
이 나이대의 아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재밌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고, 그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흘러가고 있어 학교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지금 이 시기에 딱 어울리는 책이라 아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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