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와 허수아비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 3
이순원 지음, 젤리이모 그림 / 책모종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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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11/30 ~ 2024/11/30

기다리던 시리즈였다.

이순원 작가님이 '엄마와 함께 읽는 그림동화' 시리즈를 내고 있는데, 시리즈 1이였던 '희망등 선생님', 그리고 시리즈 2였던 '할아버지의 밤나무' 둘다 아이와 부모 모두 다 만족하며 읽었던 책이였고, 아이는 지금까지도 가끔씩 꺼내서 볼 정도로 마음에 쏙 드나보다.

그러던중, 이렇게 3번째 시리즈인 책까지 나오게 되어 아이와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쌀을 털어먹으려는 참새와 그런 참새를 막으려는 허수아비 둘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먼저, '다 같이 참새를 때려잡자' 던 중국의 제사해 운동을 예를 들며, 쌀 지킨답시고 참새를 모조리 다 잡았다가 벌어진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으며,



독일의 예도 같이 설명해주고 있다.

독일의 '영광의 대왕' 이라 함은,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를 일컫는 말이며, 이 책에서와 같은 참새와 체리에 대한 일화가 꽤 유명한 편인데, 이번에 이 유명한 일화에 대해 다시 찾아보니, 진짜로 프리드리히 2세가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진게 없다고 한다.

내 기억으로도 이 일화는 거의 팩트에 가까운 워딩으로 본거 같았어서 이번에 내심 좀 놀랬다.

아무튼, 짱깨들이 프리드리히 2세를 따라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책의 순서와는 반대로, 프리드리히 2세가 먼저이고, 짱깨들의 제사해 운동은 한참 더 뒤에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역시 짱깨들의 병ㅅ력은 인정할수밖에 없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는 그리하여 이러한 교휸적인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그림도 심플하지만 직관적이고, 내용도 심플하고 배울만한 점도 있고 재밌어서 아이는 늘 이 시리즈를 좋아한다.

그냥 나 혼자만의 생각인데, 이번에 이렇게 이순원 작가님의 시리즈 3권을 모두 다 보다보니, 뭔가 가수 김연우같은 느낌이 든다.

노래는 엄청 잘하는데 막 개성이 강해서 튀거나 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으로 발성도 정석적이고 그런 가수.

딱 이 책이 그런 느낌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얼핏 보면 빅 재미는 없어서 다소 지루해할 수는 있으나, 가만 가만 들여다보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며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느낌.

앞으로의 시리즈들이 더욱 기대된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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