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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 ㅣ 미운오리 그림동화 19
큐라이스 지음, 봉봉 그림 / 미운오리새끼 / 2024년 10월
평점 :

기간 : 2024/10/31 ~ 2024/10/31
미운오리새끼에서 새로 출판된 그림 동화책으로 일본책을 번역한것으로 보인다.
표지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그림체가 단순하면서도 귀여워 아이들이 딱 좋아할수밖에 없다.
내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연신 귀엽다는 말을 할 정도였다.
공손히 손을 앞에 모으고 있는 꼬마 괴물의 모습이 뭔가 정겨우면서도 저절로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든다.
과연 저 꼬마 괴물의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까?

어느 날, 바다에서 갑자기 커다란 괴물이 갑자기 나타나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고 시장님이 수습을 위해 나서는데 쌩뚱맞게도 이 괴물은 굉장히 예의 바른 괴물이라 시장님에게 공손히 배꼽인사를 했다.
눈을 살포시 감는 꼬마 괴물의 입가에도 공손함이 묻어있는듯하다.
이렇게 간결한 그림에도 괴물의 공손한 표정을 나타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하다.

꼬마 괴물이 갑자기 나타난 목적은 따뜻한 햇볕을 쬐고 싶어서였는데, 예의 바르게도 참치 한마리를 시장님에게 선물로 건네기까지 한다.
시장님은 잠시 고민했지만 이내 허락을 한 후, 대신 주변 사람들과 건물에 피해를 주지 말라고 했는데 이를 지키기 위해 꼬마 괴물은 조심스럽게 기다란 꼬리를 손으로 감싸 쥐고 걸어간다.
이런 귀염둥이 같으니.
동산에 올라 햇볕을 마음껏 쬐고 나니, 엄마 괴물이 나타나 꼬마 괴물을 불렀고 꼬마 괴물은 다시 한 번 더 공손히 인사를 하고 바다로 돌아갔다.

당황스러웠던 하루를 마치고 시장님은 우아하게 커피를 마시고 있었는데, 다시 땅이 울리며 이번엔 엄마 괴물보다 훨씬 더 큰 아빠 괴물 동바르봉이 나타나 시장님은 또 다시 괴물을 맞이하러 나간다.
아빠 괴물 동바르봉은 아들이 신세를 졌다며 참치를 엄청나게 많이 선물하고 바다로 돌아간다.
이야기 자체는 단순하며 직관적이라 어린 유아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며 책의 앞뒤 표지 안쪽에는 주인공 봉바르봉의 다양한 표정들이 이모티콘처럼 그려져 있어 아이들의 취향에 딱 맞아 떨어진다.
내 아이 또래에게는 약간 시시하고 재미없을수도 있고, 보다 더 어린, 대략 4-5살 정도의 유아들에게 읽어주면 아마 무척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실 미운오리새끼 책들은 그 어떤 책들이라도 믿고 볼만하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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