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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탐험의 영웅 톰 크린 ㅣ I LOVE 그림책
제니퍼 썸즈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10월
평점 :

기간 : 2024/10/05 ~ 2024/10/05
남극 탐험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역시 아문센이다.
그리고, 그에 대비되는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영국의 로버트 팰컨 스콧도 많이 알려져 있다.
스콧이 아문센 다음으로 남극점에 도달했을때 아문센이 남긴 메모를 보고,
"우리가 우체부냐"
..라며 화를 냈다는 내용은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스콧이 아문센이 남긴 물자에는 손도 대지 않고 다시 돌아가다 결국 사망했기 때문에, 스콧이 만약 아문센이 호의로 남긴 여러 물자들을 챙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이번에 읽은 책은 바로 이 스콧의 밑에서 일했던 톰 크린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나도 처음 접한 인물이라 아이보다는 내가 더 재밌게 빠져들어 읽었다.



톰 크린은 총 3번 남극 모험을 했으며, 그중 첫번째와 두번째에게 로버트 팰컨 스콧과 함께 모험을 했으며, 마지막 세번째는 영국의 유명한 탐험가인 어니스크 섀클턴과 함께 모험을 했다.
다른 유명한 사람들에 비해 톰 크린은 직급이 낮아서인지 아니면 아일랜드계이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남극 탐험을 3번이나 떠나고도 살아남은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위대한 탐험가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게다가 톰 크린과 함께 남극을 다녀온 많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톰 크린은 충성스럽고 용감하며 체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유머도 뛰어난 사람이라 하며, 동료들을 아끼는 마음 또한 대단했다고 전해진다.
그러한 마음이 가장 여실히 드러난 탐험이 3번째 탐험이며, 이 책에서도 상세히 서술되어 있듯이 조난당해 남겨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1280km나 떨어져 있는 사우스조지아섬까지 온갖 고생을 해 끝끝내 도달하여 많은 동료들을 구했다 한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온 톰 크린은 다시 남극 탐험을 가자는 제안을 받지만 거절하고, 전역후 가족과 함께 여생을 보냈다 하며, 지금도 톰 크린의 고향인 아일랜드의 아나스카울에 가면 톰 크린이 운영하던 가게가 남아 있다고 한다.
예전에 비해 많이 남극에 대해 개발이 되고 알려져 있다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인간이 출입하기에는 너무나도 어려운 곳이 남극인데,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에 어떻게 저 험한 극지에서 탐험을 했을지 상상조차 되지 않을 정도이다.
아주 재밌는 위인전 한편을 편하게 읽은듯한 느낌이다.
내용 자체가 어렵진 않지만, 그래도 위인전을 충분히 읽고 소화할 수 있는 나이는 되어야 제대로 책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당연히 아직 내 아이는 좀 버거워하였다.
슬슬 세계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하긴 했지만, 아직 이 정도까지는 무리인것 같다.
한 초등학교 3학년 정도 되면 아주 재밌게 볼 수 있을것 같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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