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언젠가..!
지난 편에서 이미 느꼈지만 이 잡지는 아직은 내 아이에게는 무리이다.
5세~9세 아이가 이걸 다 이해한다?
한국의 '영 셸던' 이니 바로 천재에 맞는 교육을 시키면 된다.
이렇게 아직 아이의 수준에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내가 펼쳐든건, 그래도 솔직히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이다.
국내 다른 잡지들과는 다른, 너무나도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미술 잡지이기 때문에 과월호 가격까지 찾아봤을 정도이다.
그래서 묵혀 두었다가 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꼭 과월호까지 다 챙겨서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

지난 편은 '상어' 라는 구체적인 사물에 대한 주제였는데, 이번엔 '배움' 이라는 추상적이면서도 모호한 개념이 주제라 얼마나 어려울지 걱정을 했는데, 배움이라는 것에 대해 이렇게 쉽게 설명해주니 오히려 상어보다 더 편하게 다가오는듯하다.

자연에 대한 재밌고도 심플한 일러스트와 함께 생각지도 못했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기한 내용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재밌었다.
해달에 대한 내용은 웃기면서도 뭔가 감동스러운 마음도 들었다.
질문거리, 생각할거리 들도 많이 제시되어 있으며, 뇌와 과거 역사에 대한 이야기들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함께 수록되어 있어 볼륨감에 비해 아주 풍부하다.
또한, 사진은 함께 올리지 못했는데, 수십년전 아이들의 공책도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볼만하다.
이 부분은 아이보다는 오히려 부모가 읽으면 더 좋을수도 있다.
내 어린 시절도 떠올랐고 내 부모의 젊은 시절 모습도 떠올랐으며 나중에 아이가 쓴 공책을 나도 이런 식으로 버리지 않고 모으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같은 나라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기 때문에 나중엔 이런 물건들이 처치곤란이 되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은게 우려스러운 부분이긴하다.

아 그래도 neuron, hippocampus는 선 넘었지.
의대생들도 본과 1학년은 되야 저런 단어를 외울것 같은데.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어린이일러스트매거진아노락(Anorak):배움(ISSUE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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