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꼭 봐야 할 100편의 영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4년 10월
평점 :
절판



기간 : 2025년부터 6년간 예정

일주일중 아이가 가장 바라는 시간은 주말 오전이다.

이때 딱 2시간 정도만 아이가 만화 영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루트나 방법으로 비정기적으로도 가끔 보긴 하지만, 아이가 만화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은 거의 이때뿐이라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아주 집중해서 본다.

시골 할머니 집에 가면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그런지 이번 명절에도 시골 할머니 집에 아주 잘 다녀왔다.

난 사실 좀 더 많이 보여줘도 된다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아이 엄마의 의견은 나와는 매우 달라 어떻게든 영상을 보여주지 않으려 한다.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는 대부분 아이 엄마의 의견을 따르기로 결심한터라 내 생각과는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어지간하면 아이 엄마의 의견대로 가는 편이다.

그래도 내 나름대로 가끔씩은 내가 정말 좋아했던 애니나 영화들을 아이에게 자주 이야기해주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아이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기대하곤한다.

이런 우리 둘에게 아주 합법적인 TV 시청 방법이 생겼으니!! 바로 이 책이다.



책에는 한글 자음 순서로 총 100개의 영화들이 소개되어 있다.

장르나 내용, 형식에 따른 분류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정신없어 보일수도 있는데, 반면 검색 기능이 자연적으로 제공되니 찾아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워낙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들을 좋아했던터라 언제고 꼭 아이에게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들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해오던 중이였는데, 일본 부모들이 아이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영화 1등이 토토로라는 기사를 보고 올해 들어서 보여주기 시작했다.

예상했던대로 아이는 토토로만 진짜 한 10번은 본 것 같다.

그리고 아이는 그 이후에도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천공의 성 라퓨타 등을 재밌게 봤으며, 지브리에서 나온 다른 영화들도 좋아하한다.

이 책에도 소개되어 있는 마루 밑 아리에티도 얼마전에 봤다.

나도 같이 봤다.




작년에 아이와 둘이서 극장에 가서 픽사의 엘리멘탈을 봤다.

이것도 정말 재밌었으며, 아이는 그 이후에도 할머니 집에서 엘리멘탈을 몇번 더 봤었다.

대부분 이렇게 7세 무렵에서 10대 초반에 걸쳐 보면 좋을만한 영화들로 이 책은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영화 소개로만 그치지 않고 간단한 줄거리와 그 이후에 영화에 대한 서술형 문제들까지 있어 글쓰기 훈련까지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애니 뿐만 아니라 실사 영화들도 같이 소개되어 있으며 내가 잘 모르는 영화들도 간혹 있었고, 이걸 아이가 봐도 되나 싶은 영화들도 눈에 보였는데 막상 찾아보니 다 연령제한이 확인된, 그런 검증된 영화들이여서 놀랬다.

내 인생 시리즈중의 하나인 해리포터도 당연히 소개되어 있으며 언젠가는 아이에게 책과 영화 모두 다 보여주고 싶은데 아직은 시기상조인듯하다.

내년부터 1년간 합.법.적. 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책인듯하여 아이의 기대는 이미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중이고 덩달아 아이 엄마의 분노도 같이 쌓여만 가고 있지만 뭐 어쩌겠는가.

이런 멋진 책을 이미 봐버렸는데.

빈칸 채우기 위해서라도 아이와 열심히 봐야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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