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294문제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1
차현진 지음 / 글송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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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4/06/19 ~ 현재 진행형

어느 날, 아이랑 아이 엄마가 지인 집에 놀러 갔다가 이 수수께끼 책을 얻어왔다.

이미 책이 어느정도 너덜너덜해져 있을 정도로 사용감이 많았던 책이였는데, 정말 그 이후로 몇주동안 수수께끼 책에 시달렸다.

'이게 그렇게나 재밌나?'

..싶은 생각이 자동으로 들 정도로, 쉴 새 없이 아이는 책을 보며 엄마, 아빠에게 수수께끼 문제를 내기도 하고 반대로 자기가 맞춰보기도 하고 그러다 지겨워져 너 혼자 보라 했더니 진짜로 혼자 엎드려 깔깔대며 책을 보곤 했다.

최근엔 수수께끼 책을 보는게 좀 뜸하길래 이제는 싫증나서 안보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

책이 이제 너무 헤져서 페이지가 뜯기곤 해서 안보고 있었던 것이였고, 때문에 책을 새로 사야되나 심각히 고민하고 있던중 이렇게 좋은 기회에 또 다른 수수께끼 책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큰 주제로 묶어 총 8장으로 분류하였고 전체 문제수는 294문제이다.

비슷한 다른 여타의 책들도 대부분 이정도 문제수인것 같다.



문제를 제시하는 문장은 어렵지 않아 취학전 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재밌는 일러스트가 배경으로 그려져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정답은 페이지 밑부분에 글자가 뒤집어진 채로 쓰여져 있다.



그러나, 위 문제들처럼 어려운 문제들도 꽤 많다.

책 표지에는 4~7세라고 되어 있지만, 남아공, 인도 등을 저 나이때 알고 이해할 수 있나?

내 아이의 지식이나 어휘력이 떨어지는건가?

초등학교 저학년은 최소 되어야만 알 수 있지 않을까?

지구본에 흥미를 느끼고 다른 나라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폭발하는 나이가 되어야 볼 수 있을것 같다.

이 외에도 억지스러운 문제나 '우체통' 과 같이 시대에 맞지 않는 문제들도 다소 보여 내 아이도 전부 다 이해하지는 못하는듯 보인다.

대충 70~80%정도쯤 이해할려나?

그래도 이 말장난처럼 보이는 책이 단순한 재미 뿐만 아니라, 문장력과 어휘력을 늘려 줄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기 때문에 한글을 배우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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