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제 초등 2학년이 되니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게 자연스럽게 책으로 접하게 해주니 좋네요. 글 밥이 많으면 더 어려워했을 텐데 어린이 경제학습만화라 더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아이와 사업가는 아직 먼 이야기 같아 올해부터 용돈기입장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이 수입과 지출이 어떤 부분인지 설명도 해주고 책을 읽기, 아빠 안마해 드리기, 엄마 설거지 도와드리기 등을 통해 수입을 챙기고 과자 사 먹는 비용을 꼭 적어보기로 약속했어요. 아직은 경제 개념이 약하지만 차근차근하다 보면 천 원의 소중함을 만 원의 소중함을 알게 되겠지요. 그날이 될 때까지 아이와 책 읽기도 용돈기입장 작성도 파이팅 해보려고요^^앞으로 나오는 호야의 다음 시리즈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이 책은 동생이 태어난 아이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 주는 그림책인데요. 제가 둘째를 출산한지 7년이 되었지만 그때 당시 생각해 보니 첫째의 마음을 제대로 못 돌봐준 거 같아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동생이 생겨 셋이던 가족이 넷이 되기까지 아이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기다림이라는 걸 보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는 동생이 생기더라도 부모님의 사랑은 여전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고, 부모님은 동생이 생긴 아이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릴 수 있어요.정말 오랜만에 아이들 태어났을 때 이야기를 해주면서 엄마가 우리 딸이 동생 태어나 관심이 줄어들 때 마음을 잘 몰라줘서 미안해~ 그때 속상했을 거야~ 우리 딸 한 번도 누구 때리거나 한적 없는데 동생 처음 본 날 얼굴에 상처를 냈었거든~ 그렇게 천천히 아이들과 읽으면서 설명을 해주니.. 딸아이가 하는 말이 '기억이 안 나서 괜찮아' '동생 아팠겠다 미안해~'라며 얼굴을 쓰담쓰담 해주었어요. <안 돼!>는 이제 곧 동생을 만나는 첫째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예요.
크리스마스 연말이면 종종 나오던 애니메이션을 아이와 보곤 했는데요. 이번에 S클래식: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보면서 다시금 욕심많고 배려할 줄 모르면 스크루지처럼 될 수 있다는이야기를 아이와 나누면서 이웃함께 나누면 다시 나에게도 좋은일들만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었어요.지난번 고전소설 관련 독해 문제집을 풀때 나온 스쿠루지 이야기나 나오니 아이가 더 신나서 이야기 하네요.역시 사랑받은 세계고전은 다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보통 한국고전은 악하면 벌을 주고 착하면 도움을 준다고 하자나요. 세계고전도 비슷한데 한가지 더 있다면 악한사람에게 한번의 기회를 준다는 사실이죠~아이들에게 고전을 읽히는건 인성교육에 좋은거 같아요.
요즘 한창 학습 중인 문해력 자신감 독해 문제집인데요. 초등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초등독해 문제집 아이도 처음 문제집을 접하고 서술을 쓸 때 저와 이야기 나누고 제 말을 그대로 쓰더라고요. 그러면 실력이 안 늘어~ 너의 생각을 이야기해보렴~ 이렇게 말해주고 나서 지금은 잘 못쓰더라도 스스로 쓰는 법을 키우고 있어요.그동안 꾸준히 해온 덕분인지 아이는 핵심내용 정리 중심문장 찾는데 그리 어려워하지 않더라고요.지문이 많아도 천천히 읽은 후 문제를 읽고 다시 읽고 하면서 반복해 가면서 풀었어요.이제 이게 뭔지 잘 모르겠어~라며 저한테 답을 찾기보단 스스로 해나가려고 하는 딸이에요.이렇게 자기주도학습이 잘 되니 만족해요~^^
저도 초등시절부터 판타지 소설을 자주 보았는데요.저희 아이들도 저처럼 숲의 마녀 윌로우를 보면서판타지 세계에 빠져봤으면 좋겠네요.예쁜 일러스트 그림도 중간중간 보는 재미는 물론중간중간 곱씹어 볼만한 주문이 시처럼 실려 있어요. 이 짧고 신비한 문장에 담긴 자연의 소중함, 우정, 인내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도 찾아보아요.이 책에서는 초등생,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우정, 인내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들이 가득해서 추천하고 싶더라고요.성인 판타지 소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아기자기 감동 스토리였어요.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이 보아도 넘 좋은 도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