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읽은 책 중에 오랜만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준 책이었어요. 아이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하게 도와주는 따뜻한 동화책이에요. 책에는 아이들의 감정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퐁’이라는 귀여운 공간이 나오는데, 만들기퐁, 낮잠퐁, 수다퐁, 게임퐁처럼 아이가 정말 좋아할 만한 활동들이 하나씩 들어 있어요.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이 풍성해서 초등 저학년에게 부담 없이 읽히는 점도 좋았어요.무엇보다도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연습을책 속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가 새 권 나오자마자 펼쳐 보고 너무 재미있다며 끝까지 한번에 읽었어요. 김홍도·신윤복 이야기가 흥미롭다며 그림도 오래 들여다보더라고요. 읽고 나서는 “조선 사람들 이렇게 살았어?” 하고 궁금한 점을 계속 물어봐서 역사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던 책이에요. 뒷부분의 학습코너도 알차서 읽고 나서 핵심이 한 번에 정리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가볍게 읽히면서도 배경지식이 쌓이는 책이라 역사 입문용으로 강추예요.
설민석의 우리고전 양반전은 고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만화 형식에 쉬운 해설이 더해져 ‘양반전’의 풍자와 교훈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해줘서 처음 고전접하기 좋네요. 설쌤 시리즈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엄청 재미있어해요..^^
우리 아이랑 함께 읽었는데,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다니 놀랐어요! 승제 생선님과 함께 모험하며 수의 개념을 배우니, 어렵던 수학도 자연스럽게 이해되더라고요. 삽화와 만화 덕분에 아이가 책에 푹 빠져서 즐겁게 공부했어요. 초등 수학 입문서로, 재미있게 시작하고 싶은 아이에게 딱이에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하루 한 장씩 읽고 작은 미션을 실천하며 자신감을 쌓는 쌓기 좋았어요.“나는 나를 믿어” 같은 확언이 아이 마음에 힘을 주고, 월별 주제가 체계적이라 자연스럽게 습관과 마음이 성장하는 느낌이에요.영어 확언도 있어 학습과 긍정 습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와 함께 읽으면 효과가 배가되는, 아이 자존감과 긍정 습관을 키워주는 추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