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12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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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멈출 수가 없었다.
마음에 대한 묘사가 관계와 내면의 원인과 본질을 규정할 수 없는 복잡함에도 정확하다고 느껴졌다.
스피노자의 에티카에서 정서를 분리해 묘사했다면, 소세키는 이 정서를 마치 구슬을 꿰어 목걸이를 만들듯 훌륭하게 엮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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