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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동양북스 편집부 지음, 김보라 옮김,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외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평점 :
과학환경을 다룬 그림책추천 '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
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이정모 감수
동양북스
안녕하세요.
우리가 잠이 드는 한밤중에는 과연 모두가 같이 잠을 드는 것일까요? 문득 아이들과 잠자리에 들기 전에 달님을 보면서 드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는데요. 가을밤만 되어도 귀뚜라미의 울음소리로 밤에 모든 동물들이 잠을 자는 것 같지는 않아요.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동양북스] 도서를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기 시작했어요.

밤이 되면 펼쳐지는 신비한 동물 이야기 101 [동양북스]
밤이 되면 활발하게 활동하는 야행성 대표동물들이 있죠. 하마, 쥐, 장수풍뎅이, 나방, 올빼미 등 아이들도 야행성동물이 뭐가 있냐고 하면 대답해주는데요. 그 외에도 사냥을 밤에 주로 하는 동물, 먹이를 밤에 찾는 동물 등 이 생태계에는 다양하고 신비로운 동물들이 정~~말 많네요!

이 도서에서는 밤이 되면 동물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고 이름, 분류, 크기는 물론이고 생식지, 그밖에 특징들도 주석을 통해서 알려주는데요. 육지에 사는 동물뿐 아니라 저 멀리 바다깊숙이 사는 심해생물까지도 밤이 되면 과연 어떠한 신비로운 동물의 세계가 펼쳐지는지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 도서에요.

향고래는 서서 잠을 잔다?
역시나 해양생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이다보니 고래이야기가 도서에 나오다보니 눈이 반짝! 호기심이 배가 되는데요.
고래는 폐호흡을 하지만 육지로 나올 수 없다보니 향고래는 잠을 자면서 모을 세로로 세우고 잔다는데요. 수면위로 올라와서 숨을 쉬기도 하고 세로로 몸을 세워서 자는 모습으로 배와 부딪히기도 한다니 사람들도 정말 깜짝 놀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들새가 다닥다닥?!
들새 즉 거리에서 보이는 참새나 찌르레기 같은 새도 밤에 잠을 잘 때는 다닥다닥 붙어서 잠을 잔다는데요. 너무 귀엽지않나요. 안전한 장소를 골라서 다같이 붙어서 나뭇가지위에 쪼르르 앉아서 잠을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이들도 이 장면을 가장 좋아라했어요.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동물들 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의 다양한 대륙 곳곳에 있어서 밤에 활동하는, 밤에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 아이들과 읽기 좋은 도서이더라구요. 특히나 관찰을 좋아라하는 아이들이다보니 이 도서를 통해서 알고있는 지식을 토대로 아이들이 동물을 실제로 볼 때 더욱 집중하고 생각해서 보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본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