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피카 그림책 18
이자벨라 팔리아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김지우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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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이자벨라 팔리아 글/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김지우 역
피카주니어
2024년 12월입니다. 1년중에 생일 다음으로 가장 좋아라하고 기다리는
날이 바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입니다!!!!
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 피카주니어 도서에서는
실제 프레미오 피피상, 프레미오 나지오날레 자코모 줄리토상, 
시리아 폴레티상 수상작가의 콜라보가 돋보이는 도서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전에 꼭 한번 읽어주면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아기쥐 스텔라는 비록 몸집이 작고 나이도 어린 아기쥐입니다.
그런 아기쥐가 주변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라는 생각에서 이 그림책은 시작된 것 같아요.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에 우체국문이 닫히기 전에
여러 사람들을 도와주면서 행복해하는 아기쥐의 모습에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매번 그렇듯이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가슴 깊은곳 까지 따스함을 느껴지게 하는 마법이 있는 것 같아요.
결국 스텔라는 우체국에 편지를 부치지 못하게 되는데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지 못하더라도 지나가는 길에 
여러 사람들을 보고 도울 수 있는 마음씨를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도 배우고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소중하게 여기어 진정성있게 다가가는 모습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 쥐 스텔라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 피카주니어 도서는
글밥이 많지도 않고 생쥐를 중심으로 삽화 자체도 귀엽고
따스한 느낌이 많이 들다보니 아이들도 크리스마스도서 중에서
가장 이쁘고 좋다고 하네요. 저도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으면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온기가 느껴지는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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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 - 꾸짖지 않는 것이 아이를 망친다
야부시타 유.코사카 야스마사 지음, 김영주 옮김 / 21세기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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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
야부시타 유, 코사카 야스마사 저/김영주 역
21세기북스

최근에 육아관련된 프로그램을 보다가 잠시 저의 뇌리를스친 것이 있는데요. 바로 꾸중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칭찬을 하는 것이 익숙한지? 꾸중하는 것이 익숙한지?
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도서가 바로 
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 / 21세기북스 였는데요.

실제 아이들에게 저도 꾸중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려는 편이다보니
아이들이 실패와 좌절감에 대해서 굉장히 두려워하고 예민한
성향이 된 것 같더라구요. 
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 / 21세기북스 도서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 관한 내용들과
최종적으로 부정적인 나를 받아들이게 하게끔 아이들이 커갈 수 있도록
내용을 다룬 도서이기도 합니다.역시나 저도 4장과 5장의 내용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는데요. 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 / 21세기북스 도서의 
4장에서 부정적인 나와 마주하기는 다큰 어른이 된 저도 굉장히 어려운
부분처럼 느껴집니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늘 좋은사람으로
각인되고 싶어서 나의 감정보다는 남들의 관심과 관점에 포인트를
맞추어서 생활하다보니 어느새 나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부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완벽한 자아상은 없듯이 누군가를 탓하며
현실을 인정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보다는 부정적인 나 자신도 마주하면서
사회에 적응하고 부정적인 측면을 마주하여 그것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주를 이루게 되더라구요.
또한 3.자신과 관계맺는법을 통해서 상대방과의 관계성이 아닌
나 자신과의 관계를 잘맺음으로써 무작정 칭찬이 좋은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칭찬으로 넘어진 아이 꾸중으로 일어선 아이 / 21세기북스 도서에서 중간중간의
칼럼을 통해서 
반항기는 필요한가? 등의 우리 아이들의 커가면서 충분히 겪을만한
내용들을 가지고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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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너라서 - 이영애 캘리그라피 시집
이영애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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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너라서
인정 이영애 저
대경북스
포엠 캘리그라피스트 이영애작가의 고마워 너라서 / 대경북스
도서를 만나보았는데요. 처음에 이영애작가의 작품들을 보면서
와 어떻게 글씨를 저런식으로 써내려갈까라는 감탄을 먼저하게 되는데요.
고마워 너라서 / 대경북스 도서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서 저도 글씨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짤막한 시의 연속으로 추운 겨울날에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시의 여운이 계속해서 남는 도서이기도 합니다.

캘리그라피가 단순히 작품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도 있겠지만
작품을 온전하게 들여다보면 느림의 미학에서부터
삶의 무게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힘든 일들을 여러가지 겪었다보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과 좌절감에 빠져서 지낸 시간들이 있다보니
고마워 너라서 / 대경북스 도서의 작품들이 정말 많은
위로가 되더라구요. 캘리그라피 작품이 주는 특유의 따뜻한
온기와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한 도서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1부 이제 쉬고싶구나 에서 사랑색이라는 내용이가장 마음에 들었는데요. 핑크색? 빨간색?
아이들을 향한 또는 부모님을 향한 배우자를 향한
나의 사랑색은 어떠한 색이며 그 마음이 처음과 달라졌을까
변하였을까 라는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더라구요.


2부에서의 목적지는 내일의 목적지와 제가 살아가야할 
방향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는데요. 
각자의 갈곳을 향해서 달리는것이고 개인마다 저마다의 
템포에 맞추어서 속도가 다를 뿐인에 왜 마음만 급급해지고
다른사람들과 비교하여 초라하고 우울하고 상실감이
커지게 만드는지 때로는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남들과 비교하여 자괴감에 빠질 필요가 없죠. 개인들의 
성향과 삶의 패턴에 따라서 각자 정해지는 목적지와 목표는
다를 것이다보니 저만의 고유한 패턴을 살려서 최종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도달하는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도서는 제가 힘들고 기쁘고 외롭고 슬플때 정말 매일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서 자주 꺼내볼 것 같네요! 글자작품이 주는
마법같은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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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사라진 동물 그림책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바바라 테일러 지음, 발 발레르추크 그림, 김경덕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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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사라진 동물 그림책바바라 타일러 글/발 발레르추크 그림/김경덕 역 
라이카미



아이들이 평상시에도 지구생물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우연히 사라진 동물인 매머드를 보면서 아이들이 관심이 생기다보니
진짜 진짜 재밌는 사라진 동물 그림책 / 라이카미 도서를 준비해봤어요.
진짜 진짜 재밌는 사라진 동물 그림책 / 라이카미 도서에서는 
지구에서 현재는 멸종된 36종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사람들의 욕심이나 환경의 변화 등으로 멸종된 동물들을 
보다보니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최근 2010년대의 멸종된 동물들도 담겨있다보니 아이들이 
어느정도 친숙한 동물들은 더욱 반가워하더라구요.
로키산메뚜기, 여행비둘기, 극락앵무,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양쯔강돌고래, 자바홀아이 등의
총 36종의 동물들이 실사처럼 그려져있습니다.
일러스트 자체가 생생하면서도 색감이 여러가지가 사용되었다보니
아이들이 실사처럼 착각할 만큼 생동감이 넘치게 그림을 볼 수 있어요.

각각의 멸종된 동물들의 소개에서는 살던곳, 길이,먹이, 멸종시기가 나와있다보니 더욱 자세하게 동물에 대해서
관찰하며 익힐 수 있는데요. 
손바닥이나 손가락, 사람등과 비교하여 크기가 얼마나 했을지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글밥도 많지 않은 편이다보니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생생한 그림덕분에 더욱 집중해서
잘 보게 되는 그림책이랍니다. 
피레네아이벡스같은 경우는 인간의 힘으로 또다시 멸종을 막아보려했지만
2번이나 멸종한 유일한 동물이다보니 정말 가슴아프더라구요.
다시한번 위대한 자연앞에서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도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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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이야기책
윌 힐렌브랜드 지음, 이종원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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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이야기책윌 힐렌브랜드 글그림/이종원 역
행복한그림책
어제부터 눈이 굉장히 많이 내리다보니
온세상이 하얗게 되었다고 벌써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아이들이에요.
아이들과 같이 읽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도서로
산타의 이야기책 / 행복한그림책 준비해봤어요.

아마도 이 책을 쓴 작가는 매해 크리스마스에 아빠가따스한 음성으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를 읽어주었나봐요.
저도 아이들에게 그러한 엄마아빠로 남아보고 싶다보니
아이들에게 산타의 이야기책 / 행복한그림책
도서를 읽기 시작했는데요.
일단 순록들이 이름이 멋지더라구요. 
대셔, 코멧, 댄서, 프랜서 등
멋진 친구들이 많다보니 아이들과 같이 순록의 이름에 감탄하기도 하였는데요.


과연 개구쟁이 순록들은 크리스마스에 다른 아이들에게
선물을 제때에 맞추어 배달할 수 있을까요?
산타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이브에 빼먹은 것은
어떤 것일까요? 아이들과 여러가지 상상을 하면서 읽어보았어요.
받고 싶은 선물를 받을 것을 기대하면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동심에 맞추어서 읽어주다보니
어느새 하얀 눈이 창밖에도 내려앉았네요. 아이들과 같이
따스하고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읽어주면 좋을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를 읽다보면 항상 그 질문을 하는데요.
산타할아버지는 왜 그렇게 다들 할아버지시냐고
하얀수염에 뚱뚱하다고 ~~~ ㅎㅎ아이들과 재미나게 웃으면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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