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이 엄마없는날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엄마 없는 날 - 잠자리 동화 ㅣ 블루이 그림책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박민해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3년 12월

블루이 엄마없는날

박민해 역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저희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늦게 보내다보니 자연스럽게 엄마와 집에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그렇다보니 엄마껌딱지라고 하죠. 샤워도 엄마랑같이 잠도 엄마랑같이 엄마와 함께 뭐든 해아하는 아이들이에요. 제가 주 양육자이다보니 그만큼 애착이 많이 생긴 것도 같아요. 아이들에게 제가 자리를 비우는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걱정하지 않으면서 그 상황을 잘 받아들였으면 하는 마음에서 블루이 엄마없는날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도서읽어주었어요.

EBS 인기 애니메이션 블루이 캐릭터의 그림책이죠. 저희 아이들도 이미 유튜브 구독하고 있어요 ㅋ생활동화그림책 시리즈 중에 한권으로 잠자리동화 로 읽어주기 좋은 것 같아요. 

엄마가 없으면 잠에 들기전에 꼭 불안해하는 아이들에게 읽어주고 싶은 도서에요. 블루이와 블루이동생은 아빠와 함께 엄마가없는 상황을 어떻게하면 즐겁고 재미나게 보낼 수 있을지 연구합니다. 놀이를 하는 중간중간에도 엄마가 없다는 슬픈사실에 블루이는 자꾸만 우울해지는데요. 

점차 블루이는 다양한 놀이들을 통해서 엄마가 없는 시간도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해나갑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인거죠. 또한, 여러가지 놀이방법 들을 생각해 내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워나가는거죠. 저희 아이들에게도 꼭 필요한 시간이다보니 잠자리동화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하루에도 2번이상은 꼭 읽어주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본 포스팅은 업체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도둑 산타가 우리집에 온다면 다그림책

도둑 산타가 우리 집에 온다면
질 바움 지음, 마티유 모데 그림, 신수진 옮김 / 다그림책(키다리) / 2023년 12월

도둑 산타가 우리집에 온다면

질 바움 글/마티유 모데 그림/신수진 역

다그림책(키다리)

도둑산타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시작하는 도둑 산타가 우리집에 온다면 다그림책 도서에요. 보통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받는 것을 가장 먼저 생각할 거에요. 저도 그래왔구요. 

그렇지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는 대신 우리집에 있는 물건들을 훔쳐간다면? 재미난 상상에서 시작되는 도서이기도 해요.

마지막에 반전의 이야기가 있죠. 도둑산타를 집으로 부른 것은 바로 복면소녀였어요. 이 소녀는 다른 친구들에게 크리스마스때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어주기 위해서 의뢰했죠. 크리스마스 하면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원래의 크리스마스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도서였어요. 

도둑 산타가 우리집에 온다면 다그림책 을 통해서 내가 안쓰는 물건들을 남에게 나눔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아이들은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집에도 정말 아이들이 한번 놀고 가지고놀지 않는 장난감들이 넘쳐나고 수많은 살림들이 있음에도 새로운 것을 자꾸만 사려고 하죠. 새로운 자원들을 만들어내면서 얼마나 많은 자원들을 역으로 낭비하게 되는지 우리사회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를 다룬 도서이기도 해요.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들을 나눠쓰고 바꿔쓰고 아껴쓰면서 크리스마스에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울수도 있고 아이들이 한정된 자원을 소중하게 사용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워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저 어릴때는 아나바다운동같은것도 했는데 요새는 그런것도 많이 퇴색된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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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겨울레시피 / 국민서관

아빠의 겨울 레시피 ㅣ 우리 그림책 46
이소라 지음 / 국민서관 / 2023년 11월

아빠의 겨울레시피

이소라 글그림

국민서관

겨울이 되면 무엇을 하고 놀까?! 아이들이 벌써부터 겨울방학을 기다리면서 자유로운 상상도 하고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빠의 겨울레시피 도서도 겨울놀이와 관련된 도서이기도 해요.

겨울이 재미없는 아이를 위한 아빠만의 겨울레시피! 아빠의 레시피 대로라면 꼭 눈이 오지 않아도 아이들이 겨울철에 밖에서 신나고 재미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입김소리, 나팔소리, 군고구마냄새, 빙수만드는소리 등 정말 다양한 겨울의 소리가 있네요. 저도 이 책을 읽기 전에 겨울을 아이들과 보내면서 이렇게 다양한 겨울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았는데요. 아빠의 겨울레시피 / 국민서관 도서를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서 재미난 겨울의 소리에 귀기울이게 되더라구요.

얼음썰매와 같은 겨울스포츠를 즐기면서도 아이들과 겨울의 냄새와 소리에 집중하는 놀이를 할 수도 있어요. 겨울이 춤추는소리 등등 그만큼 아빠의 겨울레시피 / 국민서관 도서를 읽으면서 겨울이라는 계절에 아이들과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겨울의 다양한 소리와 겨울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아빠의 추천레시피 ! 꼭 눈이 내리지않아도 키즈카페를 가지 않아도 아이들과 겨울철에 야외에서 신나게 겨울의 소리에 집중하며 놀 수 있는 도서랍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너무좋은도서에요

으스스 심부름 가는 길 - 무서움 ㅣ 토닥토닥 꼬모 마음 친구
고수리 지음, 차상미 그림 / 미디어창비 / 2023년 11월

으스스 심부름 가는 길

디자인에그 원저/고수리 글/차상미 그림 

미디어창비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토닥토닥꼬모 애니메이션 아이들이 참 좋아라하는데요~~ 토닥토닥꼬모 관련 도서로 으스스 심부름 가는 길 미디어창비 준비해봤어요.

으스스 심부름 가는 길 미디어창비 에서는 반디숲을 지키는 아빠닭 타리 에게 꼬모가 심부름을 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요. 꼬모는 무서움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과연 아빠가 있는 곳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요? 아이들과 상상을 하면서 읽기 좋은 도서에요.

역시나 용감한 꼬모! 저희 아이들도 겁이 많은 편이라서 무서움을 쉽게 느끼곤 해요. 특히나 밤에 잠자리에 들려고 했을 떄도 너무나 깜깜한 밤이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잠을 잘때도 꼭 미등을 켜놓고 잠을 자야 안심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정한 꼬모의 이야기로 아이들이 무서움을 스스로 극복해나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도서였어요.

크르르릉 사락사락 등의 실감나는 표현들로 아이들에게 으스스 심부름 가는 길 미디어창비 도서를 읽어주면 더욱 긴장감이 극대화되고 아이들도 같이 꼬모와 무서움을 느끼더라구요. 그만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쓰여진 도서인 것 같아요. 

누구나 처음해보는 일은 낯설기도 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죠. 그러한 두려운 마음과 무서운 마음을 혼자서 극복해 나아가면서 아이들은 한층 더 마음이 성장해나아갈 수 있을 거에요. 무서움이 가득담긴 아이들의 마음을 어른들이 잘 헤어리면서 토닥토닥 괜찮다고 할수있다고 해주는 것 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은 어마어마한 용기를 얻어낼 수 있을 거에요. 

무서움 두려움 이라는 감정 또한 무작정 나쁜 감정이 아니라 아이들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점과 이를 극복해나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나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도서네요. 

아이들의 작은 마음에도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게끔 책육아 도서로 추천해요! 

*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 고은문화사

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ㅣ 아이좋아 스티커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0월

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편집부 저 

고은문화사

집에서 아이들을 가정보육하면서 스티커붙이기 놀이는 가장 좋아라하는 놀이 중에 하나인데요. 그중에서도 요새들어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다보니 아이좋아 스티커 : 우리문화유산  고은문화사 스티커북 준비해봤어요.

스티커를 가지고 알맞은 우리문화유산에 붙이면서 놀이할 수 있는 스티커북이에요. 말랑말랑한 촉감의 스티커라서 아이들도 스스로 잘 붙이기도 하는데요.

우리문화유산을 맞추는 퀴즈도 내기도 하고 아이들과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이면서 문화유산의 이름과 한글까지도 매치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배경놀이판이 따로 있어서 각각의 문화유산에 맞게끔 스티커를 부착하면 되는데요. 하회탈, 숭례문, 백제금동대향로, 혼천의, 거북선 등의 우리나라문화유산을 아이들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에요. 집에있는 역사책과 같이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매끈하게 코팅이 되어 있는 판에 큼지막한 스티커를 붙이면서 놀이할 수 있어서 아이들도 금방 문화유산을 매치를 잘 하더라구요.

관찰력도 이렇게 길러지는 것 같아요. 

*본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