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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은 뭐 하고 놀지? - 첼로 연주에 귀를 기울이면 마법이 시작된다 ㅣ 자꾸 손이 가는 그림책 2
원 애닝 지음, 문주선 옮김 / 지성주니어 / 2025년 6월
평점 :
[업체를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비 오는 날은 뭐 하고 놀지?
원 애닝 (지은이),문주선 (옮긴이)
지성주니어

아이들이 최근에 지브리스튜디오의 이웃집토토로
영화에 푹 빠졌는데요. 실제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는 것을 좋아라하다보니 아이들과
비 오는 날은 뭐 하고 놀지? / 지성주니어 도서에 대해서
읽어보았어요. 단순히 비오는 날이 싫어서
읽어준 것 보다는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을 감상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로 13번째 작품인
백조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들어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자주 들어본 클래식이다보니
낯설지않고 오히려 카미유 생상스의 다른
곡들을 이야기를 같이 해보는 시간도 가져봤는데요.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다보면
나도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면서도 평온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음악의 힘이라는 것을 아이들과 같이
느껴보다보면 비오는날도 비가오지 않는 날도
마음이 울적한날도 기쁜 날에도 언제나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감정의 표현과 관리도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통해서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정말
음악의 세계를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