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국시꼬랭이이춘희 글/권문희 그림/임재해 감수사파리매번 국시꼬랭이동네 도서를 읽다보면 우리나라의 옛 문화를공부해볼 수 있는데요. 재미난 그림책이다보니아이들이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면서도 옛 정겨운 우리나라의문화에 대해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답니다.국시꼬랭이 / 사파리 도서를 통해서 국시꼬랭이라는 것을저도 처음 알게되었어요.국시꼬랭이는 실제로 옛 아이들이 즐겨먹던 간식이라고 하는데요.국수를 보통 밀가루를 사용해서 만들잖아요. 밀가루 반죽의 얇은 끄트머리를 국시꼬랭이라고 하더라구요.바삭바삭하게 구워 먹다보면 먹을것이 귀했던 옛날이다보니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을 것 같은데요.국시꼬랭이 / 사파리 도서에서는 밀가루를 이웃에게꾸러가는 장면과 온 친구들이 국시꼬랭이를 나누어 먹는정겨운 모습들에 올 연말이 따스해질 것 같더라구요. 바삭바삭 야금야금 자꾸자꾸 벙글벙글 노릇노릇등의 재미난 표현들로 아이들이 더욱 집중을 해서 읽어주는데요.그만큼 책의 글밥은 적은 편은 아니지만 QR코드를 활용해서사운드북처럼 들을 수 있다보니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잘 들어주더라구요. 실제로 새참국시는 어떤 것인지도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이렇듯 우리의 과거의 정겨운 문화가 그리운 것은 아무래도세상살이가 팍팍하게 느껴지는 요즘때문이기도 하겠죠. 성원이, 재원이 등 아이들의 이름 또한 요즘의 이름과는거리가 멀어보이는데요. 그만큼 먹을 것을 귀하게 여기는것은 요즘 아이들도 어른들도 반드시 본받고 실천해야할것들이다보니 아이들의 그림책을 보고 어른들이 또 한번 배워가는기회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