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예민해서 미안해우몐 저 / 박영란 역더페이지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늘 어려움을 겪다보니사회생활에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어서예민해서 미안해 / 더페이지 도서를 준비해봤어요.정말 말그대로 저는 정말 예민하거든요.예민해서 상대방에게 존재감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외향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고민들이 있다보니내성적인 사람을 위한 도서인 것 같아요. 나름 내면의 상처와 고민들이힐링되고 치유되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더라구요.예민해서 미안해 / 더페이지 도서에서는 1장에서 10장까지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내성적인가 외향적인가 중에서 선택하라고 하면저도 분명히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이 도서 1장에서도 이야기하는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의 장점으로 자기인식, 친화력, 성실을꼽았는데요. 내성적인 사람은 심리적으로 억지로 외향적으로성격을 바꾸어서 괴로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마음의 위안이 되는 도서이기도 했어요.특히나 4장의 내용이 많이 공감이 되었는데요.내성적이다보니 남들과 사회생활을 하고 교류하는데 있어서무언가 저의 주장을 마음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거절을 쉽게못하다보니 난처했던 상황들이 있었죠. 나는 왜 말을 잘 못하는 것일까나는 왜 대화가 잘 안되는 것일까라는 탓 보다는내성적이면서도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나갈 수 있었어요.예시로, 자신의 관심사를 이야기하다보면 그만큼 잘 알고 관심이 있는분야이다보니 상대방과 대화가 잘 될 것이죠.가벼운 주제로부터 대화를 시작하고 심리적으로 일단 편안한 상태를형성해야지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즐겁게느껴지는 것 같아요.5장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에서는 화를 잘 표현하는 법에 대해서도배울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내면적인 사람은 화를 잘 내지 않을 것 같지만그만큼 사람들 앞에서 분출을 잘 하지 못해서 속에서 앓고있는 경우가많거든요. 그 또한 내면의 화를 계속해서 쌓아가는 과정이다보니언젠가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표출이 되게 마련이죠. 인생을 살아가면서 남들과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없다보니이러한 화를 잘 표현하면서 갈등을 어떠한 방식으로 현명하게대처해 내 갈수 있는지를 배워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특히나 화를 잘 내지 못하는 이유가 상대방이 나를 싫어할 것 같고상대방의 생각만 고려하다보니 이러한 일들도 발생하는데요.인간이라면 누구나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다보니표출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이죠. 그만큼화를 내는 것 또한 괜찮다는 것이죠! 화를 못내는 이유가 남이 나를 싫어할까봐였는데 남들은 별로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네요.